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결정사 대표가 말하는 최고의 인기남은 전현무였다.

9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성지인 대표, 정지선 셰프, 추성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성지인 대표에게 "지난주부터 궁금한 게 있었는데 저와 전현무, 추성훈, 김희철 네 명 중에 누가 제일 인기 있을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성지인 대표는 "전현무 씨가 인기가 많을 것 같긴하다"고 답했다.

먼저 성지인 대표는 광희와 김희철에게 "두분은 너무 외모 관리를 많이 하시고 나보다 예쁜 느낌 때문에 좀 그렇다"고 했고 추성훈에 대해서는 "너무 무뚝뚝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전현무에 대해 "돈벌이 좋지 학력도 좋지 인기 많을만 하다"고 했고 김숙은 "전현무는 재산도 많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옆에서 "얼굴 토 나오지 않지"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성지인 대표는 "그런데 자기애 너무 강해서 만나면 많은 생각이 있을 수 있다"며 "여자들이 만나면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지인 대표는 회의에서 소개팅 시 피해야할 장소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직원의 첫번째 장소를 본 성지인 대표는 "여기 술도 마실 수 있는 곳 아니냐"며 "첫 만남인데 술을 마시면 실수하게 되지 않겠냐"고 했다. 이어 "첫 만남에 술자리는 추천하지 않는다"며 "분위기도 너무 시끄러울 것 같고 위치가 판교면 동탄이나 안양에서 오기 어려울 텐데 주차가 안 된다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꼼꼼하게 살폈다.

두 번째 장소 또한 "여긴 줄이 긴 곳인데 이 더운 날에 어떻게 줄을 서게 하냐"며 "소개팅 장소로는 최악인게 마늘빵이나 스콘 같은 먹기 힘든 음식도 별론데 줄까지 서야 하고 심지어 여기 주차도 안 된다"고 했다.

세 번째 장소를 본 성지인 대표는 "제일 잡으면 안 되는 장소가 압구정 로데오와 청담이다"며 "저기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선남선녀 천국인데 그럼 다른 사람한테 시선이 가게 되지 않겠냐"고 했다. 이어 "심지어 청담은 종업원도 잘생겼다"며 "이 사람 사이에서 가장 빛나야 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는데 시선이 분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정지선 셰프는 태국이 예약 시간 보다 늦데 나타나 직접 손님들에게 12만원 어치 음식을 서비스로 내줘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후 정지선 셰프는 태국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직원들 앞에서 화를내며 카리스마를 선보인 정지선은 혼자만의 시간에 휴대폰으로 케이윌 사진을 보고 있어 놀라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정지선 셰프는 케이윌을 보며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무슨 케이윌 사진으로 안구가 정화가 되고 기분이 좋아지냐"며 "올해 본 것 중 가증 느닷없는 전개"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지선 셰프는 케이윌 찐팬이라며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니까 케이윌 노래 들으면서 유일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보낸다"며 "15년째 팬인데 케이윌만 생각하면 기분 좋아지고 힐링도 되고 얼굴도 잘생기고 멋있지 않냐"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콘서트하면 전 스태프에게 도시락을 쐈다"며 "딤섬으로 500인분이었는데 저에겐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케이윌이 잘생겼다는 말에 전현무는 "케이윌 '무한도전' 못친소 나간 애"라고 했다. 이에 정지선 셰프는 "잘못된 프로그램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지선 셰프는 "남편이냐 케이윌이냐"라는 질문에 "상관 없다"고 하면서 케이윌을 골랐다.

한편 추성훈은 여성복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추성훈은 "매장 가면 무조건 여성옷도 본다"며 "옷 라인, 원단, 스타일을 많이 본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아내의 명품백에 대해 "원래 유니섹스해서 써도 된다"며 "다 여자가 써서 그렇지 남자가 써도 멋있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