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성우가 곡 '서시'가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배우 신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신성우는 "예전에는 왜 결혼 안 한다고 했는지 참"이라며 늦게 한 결혼에 후회를 드러냈다. 고두심은 "양동근도 애가 셋이라고 했는데 좋아 죽더라”라고 전했다. 신성우는 "좀 일찍 할 걸 그랬다”라면서 “친구들은 애들이 다 커서 결혼을 하더라. 이제 부부들만의 시간이 생기던데 그게 부럽다”라고 털어놨다. 배우, 가수, 조각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성우는 “조각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할 때는 말을 하고 싶지 않을 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많이 보고 싶다’라고 하면 무대로 가서 작품을 한다. ‘내 생각을 조용히 담고 싶다’라고 하면 노래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장르가 다른 일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라며 자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두심은 “그렇게 도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건 아무나 가진 건 아니다”라면서 “도전하는 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일이 특히”라고 칭찬했다.
고두심은 어떤 상황에서 ‘서시’란 노래가 탄생했는지 궁금해했고, 신성우는 “어렸을 적 중학교 시절에 굉장히 친했던 친구가 있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 친구가 영화에 나올 법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었다. 그 친구가 먼저 저세상으로 갔다. 자꾸 그 친구와 약속했던 것들이 생각났다. 친구와 약속하는 그런 이야기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고두심은 “항상 이 노래는 마음에 있겠다”라고 말했고, 신성우는 즉석에서 ‘서시’를 불렀다.
한편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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