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홍진경이 뜻밖의 고백으로 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 45회에서 멤버들은 드레스 코드를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 맞춰 분장을 한 채 방송에 임했다. 홍진경은 '슬픔', 김숙은 '버럭', 조세호는 '기쁨', 주우재는 '의심', 우영은 '사랑'으로 분장하였는데, 특히 홍진경은 유난히 슬퍼보이는 얼굴로 웃음을 줬다.
이날 제작진은 드레스코드에 맞게 서로의 성격 유형, 심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멤버들은 토크를 하며 저마다 자신과 상극인 사람은 누구인지 털어놨다.
평소 "ENFP와 상극" 이라는 말을 하고 다녔던 주우재는 알고 보니 조세호가 ENFP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그러자 주우재는 "세호형은 눈치 보는 ENFP라서 괜찮다" 는 말을 하며, 너무 과하게 들이대는 사람은 부담스럽다고 했다. 김숙 등은 "I인 사람은 그럴 수도 있다" 며 공감했다. 또한 장우영과 김숙은 "너무 있어보이는 척 하는 사람"을 상극으로 꼽았고, 카메라는 자연스레 '명품 사랑'으로 유명한 조세호를 비춰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나는 나보다 너무 예쁜 사람이랑 상극이다, 같이 안 놀게 되더라" 라는 말을 했다. 그러자 절친 김숙은 애매한 미소를 지었고. 주우재는 "누나 숙이누나랑 친하죠" 라고 거들었다.
조세호는 한 술 더 떠 "진경누나는 어떤 사람 좋아하냐면, 누나가 저랑 창희랑 함께 있을 때 있잖아요, 누나가 왜 우릴 좋아하나 생각해 보면 누나는 자기보다 좀 부족한 사람을 좋아해요" 라고 폭로했다. 이에 홍진경은 정곡을 찔린 듯 아무 말도 못했고, 조세호는 "사실은 나도 누나가 나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폭탄 멘트를 날려 촬영장에 웃음을 가져다 줬다.
한편, 이 날 촬영에서 '홍김동전' 멤버 중 IQ가 제일 높은 사람이 조세호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웩슬리 검사 상 136, 주우재는 134를 기록했다.
심리 전문가는 홍진경 역시 IQ가 높은 편이라며 "새로운 일에 거부감이 없ㄷ어서 도전을 잘 한다, 대신 고집이 셀 때가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은 없다" 고 말했다. 심리 전문가는 "하지만 자신의 약점을 책임감으로 보완하는 편" 이라고 덧붙였다.
그림 검사 결과 홍진경은 딸 라엘을 자신의 바로 곁에 그리며 딸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표현했다. 또한 홍진경은 "연예인으로 인생의 반을 살아왔는데 실수할까 봐 늘 긴장하고 산다" 는 고백을 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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