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캡쳐
KBS2 ‘불후의 명곡’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호중의 고등학교 동문인 포레스텔라 조민규와 라포엠 최성훈이 학창시절의 김호중에 대해 증언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이하 '불후') 615회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으로 꾸며져 소향, 바다, 정선아X민우혁, 임태경, 김호중, 김재환, 이무진, 라포엠, 박창근 등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본격 대결 전, '왕중왕전' 8회 출연에 6회 연속 우승의 주인공인 포레스텔라가 '데스파시토' 라는 곡으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한 포레스텔라 멤버 조민규는 특별 MC로 발탁돼 김준현, 이찬원과 대기실 토크를 이끌어나갔다.

김재환, 박창근, 소향, 정선아X민우혁이 1부 주자로 나선 가운데, 엠씨 김준현이 "오늘 가장 많은 외부인원을 끌고 온 팀이 있다, 라포엠이 44명을 동원했다고 한다." 고 말했다. 이찬원 또한 "대기실만 세 개를 쓴다고" 라며 거들었다.

이찬원이 "2등으로 많이 끌고 오신 분이 30명" 이라고 얘기를 꺼내자 눈치를 보던 김호중은, 자신이 33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저번에 민우혁, 정선아 선배님이 무대에 수십명을 데리고 오셨더라, 그 무대를 보면서 나는 여태껏 뭐하고 있었나 나도 친구들 많은데 싶었다. 무대 끝나고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며 많은 인원을 섭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너무 많이 데려오면 1등할 거 같고, 2등 정도만 하자 싶어서 33명 정도만 데려왔다." 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은 "우승하려면 소품하고 아이디어가 필요하더라" 며 대형 깃발을 준비했음도 밝혀, 우승에 대한 각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기실 토크 중 김호중과 포레스텔라 조민규, 라포엠 멤버 다수가 같은 고등학교 동문임이 밝혀졌다. 라포엠 최성훈은 "제가 고3 올라 갈 때 신입생 중에 엄청난 친구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김호중씨였다." 라고 말했다. 주민규 또한 "제가 입시를 준비할 때 전국 수재 체크리스트를 다 파악하고 있었다. 근데 그 당시 김호중이 노래를 잘한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고등학생인데 콩쿠르를 다 휩쓸었다"라며 김호중의 유명세를 증언했다.

민망한 듯 한참 웃은 김호중은 "다들 실력이 뛰어나신 분들이고 지금은 서로 응원하는 관계" 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라포엠 정민성은 "김호중과 성악 콩쿠르를 나가면 제가 항상 졌다. 근데 오늘은 형들도 있으니까 이번에야말로 한 번쯤 이겨보고 싶다" 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에 김호중은 "그럼 오늘까지만 이겨보도록 하겠다" 라고 받아쳐 웃음을 주었다.

KBS2 ‘불후의 명곡’ 은 다음 주, ‘2023 상반기 왕중왕전’ 2부를 이어간다. 1부 우승은 정선아와 민우혁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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