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준호, 임윤아가 함께 여행을 떠났다.
15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극본 최롬/연출 임현욱, 최선민) 9회에서는 사랑(임윤아 분)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구원(이준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음을 확인한 구원과 사랑은 비밀 사내 연애를 즐겼다. 구원은 한시도 떨어지기 싫은 듯 “바래다 줄게. 혼자 보내기 싫어서 그래”라며 사랑을 킹더랜드까지 바래다줬다. “여기까지. 더 이상은 안 돼요”라고 킹더랜드 문을 막아서며 “이번 만이에요?”라고 경고한 사랑은 구원이 계속 가까이 다가오자 “말이 잘 안 통하는 분이신 것 같은데”라고 투덜대면서도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
구원은 킹더랜드에 죽치고 앉아 사랑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다른 직원들이 “감시하는 거 맞네”라며 “빨리 가서 필요한 거 있으신지 물어 봐”라고 앞세우자 사랑은 “필요한 것 없으시면 이제 그만 일어나시는 게 어떻냐”며 구원에게 눈치를 줬다. 버티던 구원은 계속된 사랑의 재촉에 “사라져 드리죠”라며 토라졌다.
이후 사랑이 말을 걸자 구원은 “회사에서는 마주치지 않기로 한 거 아니었나?”라며 “천사랑 씨가 원하는 대로 공과 사를 구분하려는 것뿐이야. 제발 가라더니?”라고 삐진 티를 냈다. 기분을 풀어주려 백허그를 한 사랑은 구원이 손을 뿌리치자 기분이 상해 “됐어요, 저도 공과 사 확실하게 하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구원은 “한 번만 더 하지”라고 아쉬워하며 “큰일났네”라고 걱정에 빠졌다.
식당에 찾아갔다 테이블 위에서 떨어질 뻔한 순희(김영옥 분)를 구한 구원은 검사를 위해 순희를 병원에 입원시켰다. 순희는 구원이 사랑과의 관계로 고민에 빠진 것을 알고 “너, 우리 사랑이 좋아하지? 고백했어?”라고 물었고, “서로 마음이 통했는데 굳이 말로 해야 하나요?”라는 말에 답답한 듯 “아무리 마음으로는 통한다고 해도 진심을 담아서 표현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야”라고 가르쳐줬다.
사랑은 함께 정리하겠다며 식당으로 들어서는 구원을 내치지 못했다. “이제 서울 올라가셔도 돼요”라며 구원을 재촉하던 사랑은 “정말 그러길 원해? 같이 있고 싶어, 나만 그래?”라는 말에 “아뇨, 저도 그래요”라고 속삭였다.
사랑에게 사과한 구원은 “생각해 보니까 내 진심을 제대로 전달 못 한 것 같아”라며 손을 잡고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해. 내 마음 받아 줄래?”라고 정식으로 고백했다. 사랑은 구원에게 입을 맞추며 마음을 받아줬다.
구원을 상식(안세하 분)으로 알고 있는 다을(김가은 분)과 평화(고원희 분)는 몸을 갈아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약속된 보상을 받지 못한 설움을 털어놨다. 유통, 항공은 화란(김선영 분)이 담당하는 계열사. 누나 화란의 실적주의에 신물이 난 구원은 유통, 항공, 호텔의 일등 직원이라는 명분으로 세 사람의 인센티브 트립을 추진했다.
세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나려던 구원은 계획에 없던 상식의 등장에 당황해 그를 유상식 부장으로 소개했다. 졸지에 상식의 부하가 된 구원 만이 불편한 여행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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