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떴다 캡틴킴' 캡처
MBN '떴다 캡틴킴'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15일 방송된 MBN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캡틴킴'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박성광, 배우 정일우, 박은석, 방송인 서동주가 출연했다.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딴 김병만은 "제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 앉아 있었다"며 "31번 불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기까지 오는 데 5년 걸렸다. 가장 보람 있다. 내 인생의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일우, 박은석, 박성광 서동주 네 사람은 비행에 앞서 모여 식사를 했다. 정일우와 박은석은 대학 동문으로 17년 지기답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성광은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김병만과 초면이라는 말에 "그럼 내가 중요하겠네"라며 기세등등해졌다. "저희가 뭘 알고 가면 되냐"는 박은석의 질문에 박성광은 "병만이 형이 7년 전부터 경비행기 자격증을 준비했다"며 "사실 못 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박은석은 "직접 비행기를 운항하시는 거냐. 솔직히 무섭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네 명의 크루가 김병만을 만나러 뉴질랜드로 갔다. 광장에 여러 대 펼쳐진 경비행기에 크루들은 감탄했다. 각자 탈 비행기를 정했다. 경비행기 한대를 두고 정일우와 박성광이 경쟁했다. 박성광은 "양보할 생각 없냐"고 물었고 정일우는 "일단 가위바위보 해보자"며 양보할 생각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두 사람이 가위바위보 한 결과 박성광이 승리했다. 박성광은 승리의 포효를 했다. 그러자 김병만은 박성광에게 "그런데 작은 사람한테는 작은 비행기가 어울린다"며 박성광에게 다른 비행기 탈 것을 에둘러 권했다. 박성광은 "이럴 거면 가위바위보 왜 했냐"면서도 "묘하게 설득된다"며 정일우에게 원했던 비행기를 양보했다.

각자 선택한 경비행기에 파일럿과 함께 올라탔고 편대비행이 시작됐다. 그러나 어느 순간 김병만이 운전하는 비행기가 보이지 않았다. 박성광은 "캡틴 병만 어디 있냐"며 불안해 했다. 그때 김병만이 운항하는 비행기가 뒤따라와 크루들이 한시름 덜었다. 김병만은 "날개 높낮이, 밸런스 다 봐야 돼서"라며 살짝 늦게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대형을 바꿔가며 무탈한 비행을 했다. 정일우는 파일럿에게 "더 다이나믹하게 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파일럿은 알았다고 답한 후 수직으로 상승해 한 바퀴 원을 그렸다. 파일럿의 화끈한 비행에 정일우는 흥분하며 좋아했다. 반면 박성광은 "살짝 울렁거린다"며 멀미를 하기 시작했다.

착륙해서 크루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정일우는 "오기 전엔 불안했는데 와서 보니까 캡틴한테 목숨을 맡길 수 있겠다"고 고백했다. 김병만은 "제가 하는 프로그램은 연예인 학대 프로그램이라는 말이 있다"며 "절대 아니다. 나는 리더가 아니라 여러분의 도우미다"라고 안심시켰다.

첫 번째 비행으로 갈 행선지는 모티티섬이었다. 박성광, 서동주, 박은석, 정일우를 뒤에 태운 채 김병만이 직접 비행을 시작했다. 모두 긴장했지만 무사히 이륙해 하늘을 날기 시작했고, 크루들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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