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 김병옥이 김재중을 사위로 점찍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3회에서는 김병옥과 김재중의 일본 여행기가 그려졌다.

김재중과 배우 김병옥의 일본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낚시하는 횟집에 방문했다. 40년 낚시 내공이 있는 김병옥은 금세 도미를 잡았다. 이어 김재중도 도미를 낚았다. 두 사람이 직접 잡은 도미가 활어회로 서빙됐다.

두 사람은 텐트 연극을 보러갔다. 김병옥의 지인이 연기하는 연극이었다. 김재중은 김병옥과 지인을 만나게 해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연극이 끝난 후 김병옥과 지인은 35년 만의 재회를 해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병옥, 김재중은 모든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갔다. 술을 한 잔 기울인 김병옥이 "올해 내 딸이 29세인데 너 같은 사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김재중은 "형님이 장인어른이면 저 매일 찾아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병옥은 "매일 오지마. 귀찮다"라고 말하면서도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병옥은 "결혼은 문제 만들려고 하는 거다. 우리 부부도 30년 넘게 싸우고 산다"고 말해 패널들을 당황하게 했다. 문세윤이 "기다려보자. 좋은 명언 나올 거다"라고 했지만 김병옥은 "결혼을 안 하면 문제가 안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심형탁, 사야가 예물을 보러 갔다. 심형탁은 "티아라 한 번 써 보면 안 되냐"며 사야에게 티아라를 추천했다. 사야가 티아라를 쓰자 심형탁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티아라, 목걸이를 뒤로 하고 결혼 반지를 고르기 시작했다. 심형탁은 "톱니바퀴 같은 것 없냐"며 특이한 반지 취향을 드러냈고, 실제로 톱니바퀴 모양의 반지를 착용하며 좋아했다. 그러나 사야는 특이한 반지를 좋아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다 마음에 들어한 반지로 예물반지를 골랐다.

예물샵에서 나온 사야는 "심씨가 반지 끼는 모습 보니까 어색했다"고 표현했다. 심형탁은 "나도 반지 끼니까 기분이 이상했다"고 밝혔다.

심형탁이 "결혼이 다가올수록 책임감이 커진다"고 말했다. 사야는 "여자는 좀 다르다. 여자는 불안해진다. 메리지블루라고 하는 게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야는 "이 사람이랑 진짜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나는 사야가 그런 생각 하는줄 몰랐다"며 놀랐다.

다음으로 박술녀의 한복집에 갔다. 한복을 입은 사야를 본 심형탁이 "진짜 너무 예쁘다"며 연이어 감탄하자 박술녀는 "남편이 팔불출이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복집에서 나온 심형탁, 사야는 사주를 보러 갔다. 역술가는 "심형탁씨가 불이 부족한데 사야에게 불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어 두 사람은 서로 보완해 주는 사이"라면서도 "두 분의 사주는 한 번 헤어졌다가 만나야 되는 사주다"라고 풀이했다. 심형탁은 "코로나때문에 1년 반을 만나지 못했다"며 실제로 떨어져 있었던 과거를 밝혔다. 심형탁은 "결혼하고 나서도 사이 안 좋으면 좋게 만들기 위해 떨어져 있는 게 좋냐"고 의도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이 야유했다. 사야는 "왜 그러냐. 헤어지고 싶냐"고 불만을 표했다. 역술가는 "아니다. 결혼 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다"라며 단호하게 부정했다.

역술가는 "자녀운이 들어왔다. 사야씨 사주로 보면 아들 하나, 딸 하나다. 심형탁씨 사주로는 아들 하나다"라고 밝혔다. 이에 심형탁과 사야는 기뻐했다. 역술가는 "심형탁씨보다 사야씨 사주가 더 세다. 그래서 아들 하나, 딸 하나로 보면 된다. 자식 품질이 좋다"고 풀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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