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세컨하우스2' 캡처
KBS2TV '세컨하우스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천둥, 미미가 최수종에게 주례를 부탁했다.

20일 밤 9시 45분 방송된 KBS2TV '세컨하우스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만난 천둥과 미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일상이 먼저 공개 됐다. 두 사람은 장마 때문에 입주일이 늦춰져 늦게 들어가게됐다.

드디어 집으로 들어서던 최수종은 갑자기 비명치며 도망쳤다. 알고보니 죽은 뱀이었다. 이에 놀란 하희라는 "비명 소리 때문에 더 무섭다"고 했다.

겁먹은 최수종 대신 하희라가 집 안으로 들어가 상태를 확인했다.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죽어있는데 내장이 터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최수종은 "난 다른 집 가서 씻겠다"고 했다.

결국 뱀은 하희라가 치웠고 하희라는 "내가 남편 장점 하루에 10가지씩 쓰려 했는데 오늘은 단점만 10가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하희라는 열심히 뱀을 치웠고 이에 최수종은 먼 발치에서 "자기야 미안하다"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은 하희라가 다 치운 후 포옹하며 미안함을 표현했다.

그런가하면 최수종, 하희라 부부 앞에 결혼을 앞둔 미미와 천둥이 등장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알고보니 천둥과 하희하는 드라마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었고 하희라와 최수종 앞에 미미와의 결혼을 알리기 위해 찾아 온 것이었다.

천둥은 "사실 공개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그런데 '세컨 하우스2'에서 선배들과 시간을 보내고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되면 좋을 거 같았다"고 전했다. 그러자 하희라는 "비밀을 지켜주는 사람들의 마음이 더 긴장되기 마련이다"고 했다.

천둥은 하희라, 최수종에게 연예인 부부 연애에 대해 물어쏙 하희라는 "난 남편과 작품을 많이 같이 하니까 편하게 봤다"며 "같이 일하면서 보는 시간이 80%였다"고 말했다. 이어 "2개월 동안 미국에 촬영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최수종이 한 말이 언제 오냐면서 보고 싶다고 막 그랬는데 그러다가 한국에 오면 결혼 발표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최수종이 "둘이 만난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미미는 "4년 됐다"라고 답했다. 하희라는 "사실 우리도 조심스러웠다"며 "모임을 가지면 둘이 떨어져서 사진 찍으라고 말하고 그랬다"고 했다.

천둥은 결혼식 시기에 대해 "희망사항은 내년인데 혹시 최수종 선생님 께서 축사해 주실 수 있냐"고 물었고 최수종은 콜을 외쳤다.

이에 하희라가 "주례는 아니지 않냐"고 했고 미미는 잽싸게 "주례해 주시면 안 되냐"고 했다. 하지만 최수종은 "무슨 주례냐고 물었고 미미는 계속 최초로 해달라 했다. 이에 최수종은 알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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