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몬스타엑스는 현재 '군백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4월 입대한 민혁은 현재 군 복무 중에 있고, 주헌은 어제(24일) 입대했다.
최근 셔누, 형원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의 한 카페에서 첫 유닛 미니앨범 '디 언씬'(THE UNSEEN)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었다. 셔누는 인터뷰 당시 입대를 코앞에 두고 있던 주헌에 조언을 해줬다며 "민혁이가 휴가를 나와서 저까지 조언을 귀가 아프게 했다. 정말 상세하고 성의 있게 얘기를 다 해줘서 딱히 할 얘기가 없었다. 약간 있는 공백은 저희가 맡아서 잘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끝내고 소집해제 된 셔누는 군백기를 마치자마자 열일 행보를 걷고 있다. 7월 8일과 9일에는 서울 송파구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팬콘 '몬엑 프렌즈(2023 MONSTA X 7TH OFFICIAL FANCLUB MONBEBE FAN-CONCERT MX FRIENDS)'를 개최했으며, 오는 8월 방송되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파이트 저지로 합류한다. 셔누는 "소집해제 하고 처음 했던 게 브랜드 행사였다. 자체콘텐츠도 했었는데 너무 오래 쉰건지 멤버들이 성장을 한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어색해하고 버벅대는 모습이 나오더라. 그런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팬콘을 하면서 에너지도 받고 하면서 어색하고 적응하지 못했던 부분을 씻겨낸 것 같다. 이제 적응 다 한 것 같다"라고 웃었다.
군백기는 어떻게 보냈을까. 셔누는 사회복무 근무와 자기관리에 집중했다고.
"일단 몬스타엑스에 있을 때는 몰입해서 활동했고 사회복무를 할 때는 사회복무 일을 했다. 운동하고 멤버들이랑 퇴근 시간을 보낸 것 이후에는 자기관리 정도만 했던 것 같다. 저 혼자 욕심이 나서 하는 일들은 상관없는데 제한이 되는 일들도 많아서 깔끔히 복무만 했다."
1994년생인 형원도 군입대를 눈앞에 둔 나이가 됐다. 형원은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안 나왔다면서도 군복무 후 성장할 자신의 모습을 꿈꿨다. 셔누는 "솔로 욕심을 내보겠다.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건진 모르겠지만"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셔누와 형원은 팬콘에서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먼저 셔누는 "저는 토요일 등장할 때 기절할 뻔 했다. 긴장이 너무 돼서 물을 두 통은 마신 것 같다. 너무 오랜만에 무대를 서는데 조금은 부담스러운 무대라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준비를 했다"면서 "첫 두곡 하고 토크 하면서 긴장이 풀리고 제 페이스를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등장할 때랑 메들리, 끝날 때 그때 좀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형원도 "가수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콘서트 할 때다. 우선 온전히 우리만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우리를 바라봐주는 시선을 느끼는 게 아드레날린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더라.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고 와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아이돌 하길 잘했다 싶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데뷔 8년만 몬스타엑스 첫 유닛으로 데뷔를 하게 된 셔누와 형원. 온 힘을 다해 준비한만큼, 각오와 의지도 남다르다.
"일단 저희 회의하면서 이렇게 의견을 내고 준비한 적이 없던 것 같다. 많은 회의를 거쳐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형원)
"몬스타엑스 멤버로서 나온거니까 몬베베랑 멤버들 실망시키지 않게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고 나중에 몬엑이 완전체로 모여서 할 때까지 하나의 작은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 감사합니다."(셔누)
한편 몬스타엑스 셔누, 형원의 첫 유닛 미니앨범 '디 언씬'(THE UNSEEN)는 오늘(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제공=스타쉽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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