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오정세와 홍경이 악귀 정체를 알아냈다.
전날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악귀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문춘(김원해 분)이 악귀로 부터 죽임을 당했다. 이홍새(홍경 분)를 찾아간 구산영은 "저기요. 자수할게요. 그때 그랬잖아요. 자수할거면 찾아오라고. 자수할게요. 내가 범인이다. 그러니까. 나를 체포하든 가두든 어떻게든 해주세요"라고 자수했지만 귀신의 존재를 믿게 된 이홍새가 분노하며 구산영을 밀어냈다.
이후 염해상(오정세 분)은 "형사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같이 있었다고 그랬죠? 이상한 전 없었습니까? 뭐라도 기억나는 게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라고 물었고, 이홍새는 "뛰어내리시기 전에 조사한 자료들을 들고 뛰어 내리셨다"라고 답했다. 이에 염해상은 서문춘이 죽기전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며 "이목단 사건 자료다. 거기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알아요?"라며 알아보겠다는 이홍새에 "그게 뭔지 알게 되면 형사님도 위험해지 수 있다"라며 경고했지만 이홍새는 "상관없습니다"라며 사건 조사를 위해 나섰다.
구산영은 자신을 찾아온 염해상에게 "전보다 기억이 안 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지금 내가 나인지 악귀인지 모르겠다. 악귀가 우릴 이용해서 찾게 만들었다. 5가지 물건 그걸 찾는게 맞는 거예요?"라며 의심했다. 이에 염해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답했고, 구산영은 "아빠도 결국 죽임을 당했잖아요.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다"라며 걱정했다.
염해상은 "교수님이 실패하신 이유가 있을 거다. 이번엔 뭘 봤죠? 악귀가 누군가를 죽일 때 산영 씨한테도 보인다고 했죠? 이번엔 뭐가 보이던가요? 형사님은 이목단 사건을 조사 중이었다. 그 중에 교수님이 놓친게 있을 수 있다"라고 물었고, 구산영이 무언가 얘기하려는 순간 악귀는 "얘기하면 쟤도 죽어"라고 협박했다. 이에 구산영은 "아니요. 아무 것도 보지 못했어요"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
구산영은 "아빠가 서명을 남긴 유품 수령 확인서. 악귀가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약점"라며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장진리 관리장부를 발견한 구산영은 '혼자해야 해 또다시 누군가를 죽일 수 없어'라며 염해상에게 전화를 걸지 못했다.
구산영은 중현상사, 6월 7일, 마을 잔치 내용을 보게 됐고 '목숨값. 목단이를 넘기고 받은 대가들', '왜 이게 이 집에 있는 거지? 왜 아빠가 이 자료를 갖고 있는 거지?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아는 사람들'라며 홀로 조사를 위해 움직였고, 그 모습을 발견한 이홍새가 뒤를 쫓았다.
구산영이 아빠 구강모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한 펜션을 찾아갔고 뒤를 쫓은 이홍새는 구산영이 들어간 펜션에 '서문춘 선배님의 첫 사건 염해상 교수님의 어머니가 죽은 곳'라며 자료를 확인했다. 펜션 주인에게 아버지 이야기를 들은 구산영은 '교수님이 맞았다. 아빠는 악귀를 없애려고 물건들을 봉인하고 있었는데 왜 다시 댕기를 가져간 거지? 아빠 5가지 물건 악귀의 이름. 뭘 찾아야 하지?'라고 생각했고, 갑자기 보이지 않는 시야에 놀라 차를 세웠다.
또 다시 자신이 모르는 곳을 걷고 있자 놀란 구산영은 "내가 또 뭔 짓을 한 거죠"라며 겁에 질린 채 화원재로 돌아갔다. 펜션 주인의 "가끔은 문 안의 액운도 막아야 한다고 했다"라는 말을 떠올린 구산영은 '문 안의 액운. 내 안의 악귀. 교수님 말씀처럼 해가 없는 흐린 날이었다. 밤만 넘기면 돼'라며 새끼줄을 걸어 자신을 방 안에 가뒀다.
염해상을 만난 이홍새는 "만났어요 그 악귀"라고 말했다. 구산영의 뒤를 쫓던 이홍새는 악귀와 함께 하게 됐고, 악귀가 원하는 대로 유원지에 데려다 준 이홍새는 악귀의 행동을 관찰했던 것.
악귀와 대화를 나눠본 이홍새는 "어린 아이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성인도 아니고요. 그 중간. 사춘기 정도 소녀의 모습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염해상은 "5가지 물건과 악귀 이름. 구강모 교수님이 실패하신 이유가 있다"라며 구강모가 악귀를 없애는데 실패한 이유를 알아챘다.
한편 구산영은 "58년 6월 7일 목단이가 납치된 날. 그날 뜬 달은 하현달. 목단이의 시신이 돌아온 건 6월 24일. 그날 뜬 달은 상현달. 목단이가 납치되고 살해될 때까지 보름달이 뜬 날은 없었어. 목단이는 보름달을 볼 수 없었어. 그럼 그 달은 누가 본 거지?"라며 악귀를 향해 "너 목단이 아니지"라고 물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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