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가 뜻대로 되지 않는 엉망진창 영업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7월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문방구 점포정리를 도와 영업사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베테랑 ‘상사맨’ 유재석과 하하는 매출의 절반을 사비로 지출하고도 꼴찌를 기록해 설욕전에 나섰다. 유재석과 하하는 “자존심 너무 상하네” “창피해서 고개를 못 들고 다니겠다”라고 투덜거리며 문방구로 복귀했다. 하하는 유재석을 향해 “선배가 최우수고객이다”라며 타박했고, 유재석은 “여기서 가장 안 팔리는 물건 저희한테 주세요”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그렇게 호기롭게 물건들을 가지고 나선 유재석과 하하. 그러나 시작부터 하하의 장이 심상치 않은 신호를 보내왔고, 도로 정체까지 더해져 위기를 겪게 됐다. 장트러블을 호소하던 하하는 찜통더위에 막히는 길을 택한 유재석을 향해 “유비게이션이라며. 시작부터 망했어. 나 여기서 쌀거야”라며 난동을 부렸고, 유재석은 “오늘 못 팔고 여기서 끝이다”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벌칙 아닌 벌칙 같은 상황에 두 사람은 급기야 “죄송합니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길이 뚫리자 유재석은 “압구정 가면 연예인들 숍 갈 시간이다”라며 말했고, 하하는 “오늘 영화 ‘밀수’ 시사회다. (김)혜수 누나 볼 수 있다. 그리고 (조)인성이!”라고 말하며, 톱스타들과의 만남을 꿈꿨다.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압구정은 사람 한 명 없이 고요했고, 하하는 “연예인들이 이렇게 게을러서야 되겠어?”라며 투덜댔다. 압구정을 돌아다니며 연예인을 찾던 유재석과 하하는 차에서 내려 직접 걸어서 탐색을 시작했다. 그때 연예인을 태운듯한 승합차가 지나갔고, 차에서 그룹 세븐틴 호시가 내렸다. 유재석은 “호시, 내 동생이다 이거야”라고 반가움을 표현했고, 반면 하하는 “너 얼마 있니?”라고 영업본능을 내세우며 티격태격했다.
압구정에서 체면을 구긴 ‘압구정 날라리’ 유재석과 ‘마포구 양아치’ 하하는 요즘 힙한 성수 카페거리로 장소를 바꿨다. 두 사람은 청군백군 모자, 머리띠 판매를 위해 길거리를 돌아다녔지만, 대학생에게 ‘홍삼’ 게임을 전수받는 등 영업은 뒷전(?)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울숲으로 자리를 옮긴 유재석과 하하는 부메랑을 날리며 시민들 시선 사로잡기에 나섰다. 급 창피해진 하하는 “이렇게 하면 산다며”라며 반기를 들었고, 두 사람은 서로 구매를 재촉하며 ‘박치기 대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하루 1만 원을 팔았단 것을 안 하하는 “형이랑 다니면 망해”라며 착잡해했다. 결국 남은 물건 ‘3만원 내기’를 걸고 구슬 게임을 통해 몰아주기에 나선 유재석과 하하. 그 결과 하하의 승리로 유재석이 남은 물건의 주인공이 되며, 마지막까지 폭소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 ‘2023 놀뭐대학교 하계 농촌봉사활동’이 공개됐다. 긴 생머리의 보디빌더학과 이경부터, 자아도취 무용과 진주, 식품영양학과 우재, 영문학과 미주, 기독교학과 하하, 동생들과 친구 먹은 고학번 유재석까지, 웃음 가득한 농활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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