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악귀’ 속 김태리의 명연기를 짚었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줄 아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악귀에 잠식된 구산영 역으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김태리의 명연기가 돋보이는 명장면을 뽑아봤다.
# 4,5화 아빠를 보자 참았던 서러움이 터진 산영
우연히 백차골에서 아빠 강모(진선규 분)의 원혼과 마주친 산영은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그리움과 원망이 섞인 복잡한 감정을 내비쳤다. 산영은 애절함은 시청자를 울렸다.
# 7화 주최할 수 없이 들끓는 분노의 폭발
산영은 악귀의 환영을 통해 태자귀가 탄생하는 끔찍한 광경을 보게 되고, 해상(오정세 분)의 가문이 이를 사주했단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와 실망의 감정이 폭발했다.
# 10화 신들린 듯한 폭주하는 악귀 연기
초자병을 만진 산영은 과거의 기억에 잠식되어 일순간 섬뜩한 악귀로 돌변하며 안방극장을 공포로 물들였다. 괴성을 지르며 물을 찾아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가 하면 편의점 냉장고 유리를 맨손으로 깬 채 생수를 통째로 들이키는 모습은 감탄을 유발했다.
한편, 김태리의 명연기에 힘입은 SBS 금토드라마 ‘악귀’는 마지막 화까지 단 2회만을 남겨뒀다.
사진 제공=SBS 드라마 ‘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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