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방송화면 캡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기안84가 눈 먹방을 선보여 충격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기안84의 두 번째 여행이 그려졌다.

해발 고도 3,500m에 위치한 레 공항에 도착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고산병을 체감했다. 기안84는 "난 고산병을 좀 느낀다. 숨 쉬기가 조금 빡세다"라고 말하며 주저 앉았다.

빠니보틀은 "저는 멀쩡하다. 숨은 차는데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호기롭게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센 척 하지마"라고 타박해 폭소를 유발했다. 덱스는 인터뷰에서 “안 그래도 형님들한테 장지컬이 약하다 하는데 여기서 고산병까지 와버리면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이미지가 아무것도 없게 되는 거다”라며 마음가짐을 달리 했다.

여행을 위해선 여행 허가증을 받아야 했다. 여행 허가증을 먼저 받고 빠니보틀이 예약한 호텔에 체크인 후 둘러볼 계획이었다.

이동 중 덱스는 경치에 감탄했고, 기안84는 “덱스가 이런 대자연을 좋아하는 구나”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창문 밖으로 손을 뻗어 눈 먹방을 선보여 충격을 안겼다. 기안84는 “만년 만년설 한 입”이라며 “이것이 만 년 된 눈이라 이 말이지? 너네도 먹어봐”라고 권했다.

이에 쌈디는 “만 년 된 눈이 아니라 1년 내내 안 녹는 눈이라 만년”이라고 정정해줬다.

이날 해발 고도 5,000m는 되어야 고산병이 있다고 허세를 부린 빠니보틀은 기안84가 “귀에서 피나고 눈에서 피나야 정신차리지 저거”라고 혀를 차자 “코피 나면 100만원 드리겠다. 코피 나게 하려고 때리는 건 안 된다”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여행 후 코피를 흘린 빠니보틀의 리얼한 모습이 선공개되어 폭소를 유발했다. 코를 휴지로 틀어막고 있는 빠니보틀의 사진은 여러 장이었고, 빠니보틀은 “계좌번호를 불러달라”라고 체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미지의 나라, 기안84의 버킷리스트 '인도'로 떠난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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