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이 결혼 후 경력단절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 가운데, 송중기의 최근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3일 티아라 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을 하면 우리 직업상 당연히 어느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다. 생각을 했더라도 막상 내가 이걸 지금 겪고 있으니까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더 힘들었다. 누구한테 얘기하나. 이 정도일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 너무 허무하더라. 내가 그동안 활동해왔던 모든 것들이 결혼이란 것에 덮이는 느낌이었다"라면서 "결혼이라는 것을 이른 나이에 선택한 것도 맞고, 내 선택이니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 챕터가 바뀐 것 뿐 나는 똑같다"라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빠는 항상 하고 싶은거 다 하고 편하게 쉬라고, 일에 대한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라고 남편 황재균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배우 송중기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와 인터뷰를 갖고 "곧 아기가 태어난다. 중국에서는 일과 가정이 두배의 수확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때로 아버지가, 남편이 된다는 것은 보여지는 비즈니스에서는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도 의미한다. 결혼을 하고, 아버지가 되는 것은 경우에 따라 내 일을 점점 더 잃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답했다. 이는 결혼 후 경력단절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이었어서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연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지연은 '공부의 신', '정글피쉬2', '드림하이', '이미테이션' 등 배우로서도 활약하며 대중에게 사랑 받으며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그럼에도 결혼을 한 이후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지난 송중기의 발언도 떠올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