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씨 두리안' 캡처
TV조선 '아씨 두리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최명길이 30살 연하 곽민호와 결혼했다.

6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조선 '아씨 두리안'(연출 신우철, 정여진/극본 임성한)14회에서는 현주남(곽민호 분)과 백도이(최명길 분)의 결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도이는 현주남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고민하다가 결국 현주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54년생임을 밝혔다.

충격받은 현주남은 아무말 하지 못했고 백도이는 결국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현주남은 다시 전화를 걸어 백도이가 유부녀인지 물었고 백도이는 오래 전 사별했다고 전했다. 현주남은 "제가 4살이건 40살이건 나이는 상관 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면서 "내일 혼인 신고를 하자"고 했다.

들뜬 마음으로 백도이는 현주남과 혼인신고를 하러 갔고 현주남은 백도이에게 꽃다발을 내밀었다. 백도이는 그런 현주남의 모습에 "온 우주가 날 감싸는 것 같다"고 하며 행복해 했다. 현주남은 노안이 온 백도이가 인적 사항을 제대로 쓰지 못해도 다 옆에서 도와주며 남편 역할을 해냈다. 그런 현주남의 모습을 본 백도이는 속으로 "벌써 든든하다"고 생각했다.

혼인 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호텔 방으로 가 술을 마셨다. 술을 많이 마신 이들은 침대로 자리를 옮겼고 두 사람은 묘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현주남은 백도이와 침대에 나란히 누웠고 백도이 콧날을 만지며 사랑스럽다는 듯이 쳐다봤다. 현주남은 백도이에게 자신의 마음이 느껴지냐며 백도이 손을 끌어다 자신의 가슴에 댔고 속으로 "오늘은 의미있는 첫날밤이니까 참아야 한다"며 "늑대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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