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캡처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손호준이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3회 만에 사망으로 퇴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 / 연출 신경수, 이하 '소옆경2')에서는 배우 손호준이 맡은 봉도진 캐릭터가 3회 만에 죽음을 맞으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날 '소옆경2' 시청률은 6.5%(닐슨코리아 전국), 순간 최고 8%를 기록, 동시간대 '연인'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면서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연인'은 이날 시청률 5.5%로 지난 2회의 4.3%와 비교했을 때 상승세를 보였다. 두 드라마가 동시에 출격한 가운데 '연인'은 이날 자체 최고를 기록했지만 '소옆경2'는 첫회 시청률 7.1%보다 다소 하락했다.

무엇보다 이날 '소옆경2'에서는 봉도진이 연쇄방화범을 잡기 위해 희생하면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모습이 그려졌다. 그의 죽음에 소방과 경찰 동료 모두 충격에 빠졌고, 이후 봉도진을 부검하고 장례까지 치르는 모습이 등장하며 인물이 사망했다는 사실에 못을 박았다.

이 같은 전개를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적잖게 놀란 모양새다. 손호준은 '소옆경2'에서 시즌1부터 소방을 주축으로 담당했던 메인 캐릭터인데 시즌2에 들어선 지 3회 만에 예상치 못하게 사망하면서 충격을 안긴 것. 앞서 손호준이 '소옆경2' 첫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했기에 이토록 빨리 캐릭터 사망으로 퇴장할 줄은 몰랐다는 놀라움과 아쉬움의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

이렇듯 반전을 맞은 '소옆경2'이 향후 어떤 전개를 펼쳐나갈지, 경쟁작 '연인'과의 맞대결은 또 어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에 대한 언급이 나오며 묘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던 두 드라마인 만큼 최종 승기를 누가 잡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소옆경2'은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하는 드라마.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