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가 길어진 가운데, 멤버들의 자필 편지부터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그리고 'Cupid' 새 버전 발매까지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났다.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는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또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으며, 재판부의 조정도 거부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사이 갈등은 좁혀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는 18일 두 달 만에 자필 편지를 썼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 새나, 시오, 아란은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한 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오해와 비난 속에서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끼며 하루하루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와의 관계에선 잘못된 방식으로 강요돼 왔던 일들이 바로잡히길 바란다. 저희의 음악을 지키고자 한 불가피한 선택은 여기서 출발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게 간절한 바람이다"고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자필 편지에 대중들은 입장문이 감정 호소에 그쳤다는 의견이다. 특히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는 만큼,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의식해 두 달 만에 입장을 밝힌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공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18일, 피프티 피프티의 'Cupid' 새 버전도 발매됐다. 전속계약 분쟁 속에서도 어트랙트는 사브리나 카펜터와 함께한 'Cupid-트윈 버전'을 공개했다. 사브리나 카펜터는 미국의 유명한 싱어송라이터로, 어트랙트 측은 이번 음원을 통해 새로운 발판으로 삼았다.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의 갈등이 깊어진 가운데, 내일(19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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