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포스터, 장동건(사진=민선유 기자)
'아라문의 검' 포스터, 장동건(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시즌 2로 출격한 드라마들이 연일 휘청이는 가운데, '아스달 연대기'가 4년 만에 시즌 2 출격을 예고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시즌제로 출격한 드라마들이 시즌 1의 아성을 잇지 못하고 아슬아슬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는 2021년 종영한 OCN '경이로운 소문'(이하 '경소문1')의 인기를 이어 지난 7월 첫 방송 됐다. 그러나 '경소문1'의 최고 시청률이 1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한 반면, '경소문2'는 8회 기준 4.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아쉬움을 남겼다.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 역시 작년 12월 종영한 '소방서 옆 경찰서'(이하 '소옆경')의 뒤를 이어 출격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소옆경2'는 1회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순항을 알리는 듯했지만, 동시간 대 방영 중인 MBC '연인'의 기세에 밀려 6회 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 최고 시청률 10.3%를 자랑한 '소옆경'과 시청률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시즌 2로 나선 드라마들이 좀처럼 기세를 펼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tvN '아스달 연대기'는 9월 9일 '아라문의 검'으로 시즌 2 출격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9년 종영한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아스달 연대기'는 3개월 간 드라마를 PART 1부터 PART 3까지 나눠 방영했으며, 이러한 분할 방영은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됐다.

'아스달 연대기'는 방영 당시에도 아쉬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에도 드라마 내용에 대한 호불호가 갈려 막대한 제작비와 초호화 캐스팅과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

이에 '아라문의 검'은 어떠한 변화를 꾀했을까. '아라문의 검'은 이준기, 신세경을 새로 캐스팅하며 12부작을 선언했다. '아라문의 검은' 화려한 액션을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주연 배우 장동건의 복귀작이라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장동건은 지난 2020년 배우 주진모와 음담패설을 나누는 등 사적인 대화가 유출돼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장동건은 이러한 논란을 뒤로 한 채 '아라문의 검'으로 4년 만에 본업으로 복귀한다.

'아스달 연대기'가 '아라문의 검'으로 시즌 2 출격을 예고한 가운데, 장동건의 컴백이 해당 작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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