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수 김희재가 첫 뮤지컬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희재는 지난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모차르트!’ 마지막 공연을 전석 매진 속 마무리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김희재에 대해 “트로트의 톤과 창법이 극의 집중력을 흩트리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은 기우였다”라며 “김희재의 목소리는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고, 몸을 굉장히 잘 쓰는 배우이자 무대에서의 센스도 뛰어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제 뮤지컬 배우로서의 길도 충분히 걸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재는 “3개월 동안 모차르트로 살았던 시간이 이제 추억이 된다는 게 많이 아쉽다”라며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즐겁기도 했는데 모차르트로 살았던 시간이 참 보람되고 뿌듯하다. 가슴속 깊이 남을 작품일 거란 확신이 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뮤지컬 도전을 환영하고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뮤지컬 도전이 처음이라 낯설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셨던 권은아 연출님, 김문정 음악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많은 배우 선배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모차르트!’는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해를 거듭하며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됐다. 한국에서의 큰 성공뿐만 아니라 전 세계 250만명 이상 관람한 월드 와이드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