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반려견 밤비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25일 윤승아는 "2023년 8월 23일 사랑하는 밤비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며칠이 지난 지금, 매일 반복되던 일상이 텅 빈 것 같다. 늘 제 시선의 끝에 있던 밤비를 이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2년 동안의 긴 투병을 끝내고 이제는 아프지 않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을 위안삼아.. 하루 하루 지내보려 한다"라며 "언제부턴가 밤비를 생각하면 아픈 기억만 있었는데, 마지막 일주일 동안 잘 먹고 걷고 품에서 잠들고 행복한 기억만을 남겨주고 간 밤비에게 너무 고맙다. 밤비는 정말 무지개 다리를 건너 갔어요. 밤비를 사랑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밤비야 고맙고 사랑해. 우리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 잊지말고, 편히 쉬다가 다시 엄마 딸로 태어나줘. 엄마 밤비 냄새 기억하고 기다리고 있을게. 너무 보고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첫 아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또 최근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음은 윤승아 글 전문

2023년 8월 23일 사랑하는 밤비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16년 동안 함께 하며 더 큰 사랑을 가르쳐주었고, 다람이 틴틴이 그리고 젬마까지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시기에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늘 채워주었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나게 해줬습니다.

며칠이 지난 지금, 매일 반복되던 일상이 텅 빈 것 같습니다. 늘 제 시선의 끝에 있던 밤비를 이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2년 동안의 긴 투병을 끝내고 이제는 아프지 않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을 위안삼아.. 하루 하루 지내보려 합니다. 언제부턴가 밤비를 생각하면 아픈 기억만 있었는데, 마지막 일주일 동안 잘 먹고 걷고 품에서 잠들고 행복한 기억만을 남겨주고 간 밤비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밤비는 정말 무지개 다리를 건너 갔어요. 밤비를 사랑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밤비야 고맙고 사랑해. 우리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 잊지말고, 편히 쉬다가 다시 엄마 딸로 태어나줘. 엄마 밤비 냄새 기억하고 기다리고 있을게.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