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래원이 폭발물 처리 시간을 벌고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해 재판정에서 원맨쇼를 펼쳤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 8회에서는 부검실을 빠져나온 진호개 (김래원 분)가 국과수 법의관 윤홍(손지윤 분)이 출두한 법정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홍은 협박범이 '중국집 변사사건'에 대한 증언을 거짓으로 할 것을 명령하며 국과수 건물을 폭발시키겠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홀로 재판정으로 향했었다. 진호개는 소방의 도움으로 갇혀있던 부검실에서 빠져나와, 윤홍의 신변 안전을 위해 따라붙었다.
진호개가 윤홍을 따라 법정에 가 있는 동안, 강도하(오의식 분)와 송설(공승연 분)은 부검실 시체 안에 남아 있던 마지막 폭탄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애를 쓰고 있었다. 진호개는 법정 안에서 계속 강도하와 통화하며 재판을 보던 중이었다.
협박범은 윤홍에게 "감정 결과 정확히 반대로 증언하면 모두 무사할 겁니다" 라고 말했다. 윤홍이 '중국집에 있던 쿠션의 섬유조직과 사망자의 몸에서 나온 쿠션조직이 동일하다'는 증언을 거짓으로 증언한다면 조직원이 무죄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윤홍은 판사에게 증거를 제출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뇌척수액이 흐르는 상태에서 폭탄을 무력화 시키는 조치 중이던 강도하가 손에서 무력화 도구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진호개는 "왜 이렇게 꾸물대" 라고 다그쳤고 강도하는 "야 좀만 시간 끌어" 라고 소리쳤다.
진호개는 하는 수 없이, 난동을 부려 재판을 지연시키기로 했다. 그는 "이게 재판이야? 재판이지" 라고 외치더니 "여러분, 지금 제 귀에 도청장치가 있습니다. 재판장님 이 법정에 지금 지뢰가 설치 돼 있습니다" 라고 소리를 지르며 재판정을 어지럽혔다. 그리고 강도하는 "됐어, 무선신호 리시브 무력화 완료, 폭발 없음" 을 외치며 폭탄의 폭발을 막았다.
이후 진호개의 재판정 난동을 지켜본 협박범은 화가 나 폭탄 폭발 버튼을 눌렀지만, 강도하가 폭탄의 신호를 무력화 해 둔 덕분에 폭탄은 터지지 않았고 큰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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