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이상엽이 김소혜의 데이트를 목격하고 화를 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4회에서는 이권숙(김소혜 분)과 김태영(이상엽 분)이 함께 시합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권숙은 태영의 후배 최호중(김희찬 분)에게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김태영은 최호중을 따로 불러내 "우리 지는 연습부터 하자" 라며 채근했고, 최호중은 "형. 내가 먹고살려고 다이어트로 전환을 했지만 왕년에 최우수 지도자상 받았던 남자야" 라고 말하며 이권숙의 훈련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태영은 이권숙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줬다. 그는 이권숙에게 "12시 전까지 꼭 자고, 뭐 먹지 말고" 라며 잔소리를 늘어놨고, 이권숙은 "꼰대!" 라고 외치며 집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이권숙은 김태영과 헤어진 후, 자신이 근무하던 한옥유치원 부원장 한재민(김진우 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이권숙은 "미안해요,여기까지 오시라고 해서" 라고 말했고 한재민은 "미안은요, 쌤 얼굴 두번 보고 좋은데요" 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한재민은 "이 꽃 기억나죠, 애들이 직접 만든 거예요. 유리 쌤 보고 싶다고." 라고 말하며 유치원 화단의 꽃으로 만든 꽃다발을 내밀었다. 이권숙은 "엄마 냄새" 라고 혼자 독백하며 꽃다발을 들고 미소지었다.
한재민은 "이 표정이 보고 싶었어요" 라며 "아까전엔 에이전트 그 분이 나타나서 말 못햇는데 쌤 시합이요, 너무 멋지더라고요" 라고 이권숙을 칭찬했다. 이권숙이 "그래도 제가 싸우는 모습은 안보셨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하자 한재민은 "왜요, 내 눈엔 예쁘기만 한데" 라는 말로 이권숙을 설레게 했다.
김태영은 다시 한 번 이권숙의 집 앞에 왔다가 이권숙과 한재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일찍 자랬더니, 언제 또 여기까지 온거야" 라며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뛰어가려다 "난 다 처음이란 말이에요, 누굴 좋아한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 날 만나러 와준 것도" 라고 했던 이권숙의 말을 떠올리곤 그만 두었다.
김태영은 해맑게 미소 짓는 이권숙을 보며 "표정관리 하라고" 라고 중얼거리고는, 이권숙의 집에 올라가 그녀의 집을 청소해 주는 스윗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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