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소혜와 러브라인을 시작한 김진우가 김소혜의 아버지에게 얻어맞았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4회에서는 이권숙(김소혜 분)과 김태영(이상엽 분)이 함께 시합을 준비하다 감정적으로 틀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영은 이권숙과 함께 경기에서 지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 김태영은 시합에서 지기 위해, 이권숙의 약점을 찾고자 이권숙의 아버지 이철용(김형묵 분)을 찾았다.
이철용은 처음엔 "내 딸은 내가 키운 괴물이야, 약점이 없어" 라고 말했다가, 시합에서 지기 위한 경기라고는 꿈도 꾸지 못하고 "카운터 펀치를 중점적으로 연습을 시키라고. 카운터 펀치가 부족하다면 질 수도 있겠어" 라며 이권숙의 약점을 김태영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김태영은 이철용의 말을 듣고, 이권숙의 한쪽 손을 링에 묶은 채 그녀가 카운터 펀치를 날리지 못하도록 훈련을 시켰다. 이권숙은 한참 훈련을 하다 "저 그만둘래요" 라면서 글러브를 벗었다.
이권숙은 "나 안할래요, 어차피 질건데 맞다 내려오면 되지" 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영은 "맞다 내려와? 너 그렇게 개차반으로 할 생각이야? 질땐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다 내려와" 라며 "최소한 다른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 라고 말했다.
이권숙은 "지기 위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라며 김태영의 조언에 어이없어했고 김태영은 "그래 난 개새끼라 쳐도 넌 복서잖아" 라며 이권숙을 몰아세웠다. 이권숙은 이에 아랑곳않고 그만두고 나가려다, 김태영에게 "누가 니맘대로 나가래 연습 아직 안 끝났어 핸드폰 안내려놔" 라고 제지를 당했다. 김태영은 "난 이 시합에 목숨걸었어, 이 딴 연애질 때문에 내가 죽을 순 없잖아" 라고 소리질렀지만 이권숙은 이에 아랑곳 않고 밖으로 나가 한재민(김진우 분)에게 달려가 위로받았다.
김태영은 이에 이권숙이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철용은 분노해 김태영과 함께 차를 타고 데이트 중인 한재민과 이권숙을 뒤쫓았다.
한재민과 이권숙이 데이트를 마치고 포옹하는 장면을 확인한 이철용은, "더 이상 딸 인생에 관여하지 않으시겠다면서요" 라고 말리는 김태영을 뿌리치고 차에서 내려 한재민에게 달려가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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