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영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 멤버 YOUNG K(영케이)가 군복무 전후 심경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영케이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헤럴드POP과 만나 첫 솔로 정규 앨범 및 전역 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이돌 최초 카투사로 입대해 지난 4월 병역 의무를 마친 영케이. 전역과 동시에 각종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은 데 이어, 입대 직전까지 진행했던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 DJ에도 곧바로 복귀했고, 그 사이 작사에 참여한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역주행에 성공해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이번엔 첫 솔로 정규 앨범 활동까지 속전속결로 돌입,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첫 단독 콘서트도 개최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역 4개월 만에 나오는 이번 앨범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 에 대해 그는 "열심히 했다. 사실 가수가 팬, 대중 분들께 얼굴을 비추기 위해선 컴백을 하고 앨범을 들고 나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최대한 빨리 좋은 곡들로 앨범으로 돌아오고 싶었던 마음이었다. 그렇게 앨범 작업을 했고 이 11개 곡이 컨펌이 났다"고 전했다.

군입대 전 불안감은 없었을까. 영케이는 "오히려 입대하기 전에는 걱정할 겨를도 없이 정말 최선을 다하다 간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복무 중에 이런 생각이 들긴 했다. 혹시나 나를 잊지 않을까. 잊혀지지 않을까"라고 털어놓으며 "돌아왔을 때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많은 환대를 접했을 때 "참 다행이다. 진짜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이었다는 영케이는 "일단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져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키스 더 라디오' 복귀했을 때도 문이 열리고 팬 분들이 서계셨는데 시야가 탁 트였다.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다. 복무 전에 라디오를 정말 재밌게 했기 때문에 '하고싶다' '어디선가 원해주시지 않을까'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말 제가 있었던 '키스 더 라디오'가 될지는 상상도 못했다. 불러주셔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영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영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영케이는 인터뷰 날짜 기준 솔로 콘서트를 며칠 앞두고 있었다. 이와 관련 그는 "페스티벌은 돌았지만 콘서트는 또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콘서트는 저를 응원해주시는, 처음부터 끝까지 라인업이 저인 상태에서 함께 놀 준비를 하고 오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해 거기에서 오는 재미는 또 다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멤버 원필이 입대하기 전 열었던 솔로 콘서트에도 다녀왔다는 그는 "참 뭉클했다. 한 무대를 처음부터 끝까지 챙기는게 쉽지 않은데 멋지다고 생각했고, 이번에도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고 잘 준비하고 있다"고 설렘과 긴장을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 11곡이 다 라이브로 올라가는데 모르는 곡이 많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즐길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선공개곡 'let it be summer'를 따라부르면 좋을 것 같다. 또 조금이라도 익숙할 수 있게 페스티벌에서 수록곡들 한 곡씩을 부르고 다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