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일화가 과거 부모님이 배우의 길을 반대했던 사실을 밝혔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일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영만은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이일화의 헤어스타일이었던 파마머리를 언급했다.

이에 이일화는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라미란, 김선영 그리고 자신까지 모두 가발을 착용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이일화에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 물었고, 이일화는 “이제는 할 수 없는 캐릭터 있다”라면서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안젤리나 졸리가 나왔던 영화다. 멋있는데 무섭게 분장했던”이라고 설명했고, 허영만은 “악독한 모습을 기대해보겠다”라고 응원했다. 두 사람은 다음 식당으로 이동, 모듬생선구이 집으로 향했다.

허영만은 “나이가 지긋한 분들은 배우 하면 ‘딴따라’라고 생각하지 않냐”라면서 “부모님 반대는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일화는 “반대하셨다. 어쩔 수 없이 그런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겠지만 중요한 건 ‘네가 뭐가 예쁘냐. 네 주제를 알아야지’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하자 “너무 사랑하는 엄마. 요즘은 엄마한테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니까 엄마도 거기에 반대로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해주셔라”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오래오래 나 맛있는 거 많이 해주고 김장도 해줘야 하니까 건강하셔라. 나중에 내가 엄마한테 정말 잘해드릴게. 크루즈 태워드리고 싶어요”라고 약속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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