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5세대 보이그룹들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5세대 보이그룹이 펼치는 선의의 경쟁에 사람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은 지난 7월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투표를 통해 구성된 9명의 멤버들이 처음 보여주는 케미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제베원은 데뷔조 확정 단 6일 만에 공식 SNS 1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제베원의 데뷔앨범 'YOUTH IN THE SHADE'는 단 5일 만에 선주문량 약 78만 장을 기록했고, 초동 판매량(발매 일주일간 판매기록) 182만 장을 기록하며 5세대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제베원은 이후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어워즈'에서 데뷔 한 달 만에 신인상을 거머쥐며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또 지난 8월에는 1만 8천 석 규모의 공연장을 초고속 매진시키며 '글로벌 루키'의 찬란한 시작을 알렸다. 하이브와 지코가 제작한 6인조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이하 '보넥도') 역시 지난 5월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한 화력을 증명했다. '아무노래', '새삥' 등 다수의 히트곡을 제작한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와 함께 데뷔부터 트리플 타이틀을 선보인 이들의 파격적인 행보는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코의 프로듀싱 총괄 하 심플하고 듣기 편한 사운드를 제시하며 결이 다른 K-팝을 선보인 보넥도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어워즈'에서 'K 글로벌 슈퍼루키상'을 수상하며 데뷔 2개월 만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 발매된 미니 1집 'WHY..'는 발매 당일 30만 장을 판매하며 한터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총 1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증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NCT 이후 7년 만에 보이그룹을 선보였다. 지난 9월 4일 공식 데뷔한 그룹 라이즈는 데뷔 전부터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룹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예고한 라이즈는 프롤로그 싱글 'Memories'를 선공개, 이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8개 지역 1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다.
또 라이즈는 데뷔 앨범부터 선주문 103만 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Get A Guitar'의 초동 판매량 101만 장을 기록하며 '어나더급' 신인임을 증명했다.
라이즈는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의 주요 음반사와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한 행보를 자랑했다. 도자 캣,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는 레이블과 계약을 맺은 라이즈는 멤버 7인의 각기 다른 개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5세대 보이그룹들 간의 경쟁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각자의 영역에서 점차 확장해 나가며 맞불게 될 이들 중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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