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브로드웨이 명물 가게 사장님들이 배우들의 배웅을 맞으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13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브로드웨이에서 39년간 샌드위치 가게를 운영한 김정민, 김자희 사장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두 사장님의 폐업 소식에 가게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은퇴식을 열어준 브로드웨이 손님들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단골손님들이 준비한 아주 특별한 은퇴식 때문에 화제가 됐었죠. 영상을 접한 많은 분들이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은퇴식’, ‘가장 따뜻한 뮤지컬이 막이 내리는군요’라는 반응을 보이셨어요”라며 소개하던 유재석은 “39년간 브로드웨이에서 가게를 운영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두 사람의 노고를 위로했다.
“사장님 가게가 굉장한 명물이었다고 해요”라고 전하던 유재석은 “하루에 손님이 얼마나 됐습니까”라고 궁금해했다. “한 6~700명?”이라고 말해 두 MC를 놀라게 한 김정민 사장님은 “저녁 시간에는 대부분이 극장 배우, 관객들이 손님이었어요”라며 이안 맥켈런, 사라 제시카 파커 등 단골 손님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두 분은 브로드웨이에 에이즈가 심각했던 2000년대 초반 브로드웨이 케어에 기부도 많이 하시고 돈 없는 청년들과 노숙자 분들께 무료로 음식도 많이 제공하셨다고 해요”라며 미담을 전하기도. 사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듯 사장님들의 은퇴 자금을 모아 건네는 브로드웨이 배우들의 모습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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