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혜자와 최불암이 21년 만에 상봉했다.

1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배우들의 전원 라이프가 그려졌다.

후배 연기자들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열연했던 김혜자에 감명받았던 것을 이야기했고, 김수미는 “이병헌 씨가 붙들고 울 때 힘들었다며”라고 비하인드를 물었다. 이에 김혜자는 “(이병헌이)너무 눈물을 흘려서 참느라”라고 말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작품 속 이병헌 연기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고, 김혜자는 “잘하고 열심히 한다. 작품만 생각하고. 좋은 배우다”라고 인정했다.

대선배 연기자들이 많이 나와 이병헌이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김혜자는 “내가 엄마라고 그래서 올 것이 왔다고 그랬대”라며 귀엽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작품 배경이 제주도인 만큼, 제주 사투리를 연기해야 했던 김혜자는 고두심과 제주도민에게 제주 사투리를 배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게 일순에 되는 게 아니더라”라고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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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는 새로운 게스트를 마중 나가기 전, 손님을 위해 조기김치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수미는 바삐 음식을 준비했다. 김혜자가 맞이할 손님은 최불암이었다. 김혜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김용건은 “그 연세에 아직도 곱다”라고 감탄했고, 김수미는 “마음이 너무 고우니까 얼굴이 나빠질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조기김치 찾는다는 건 최소한 70세는 넘었다. 이건 잡숴본 분이 안다”라고 손님에 대해 추측했다.

주방에서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하는 사이, 밖에서는 이계인과 박은수가 더위를 식혀줄 빙수를 만들었다. 박은수는 팥빙수를, 이계인은 과일빙수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은근히 신경전을 벌이며 다른 이들에게 맛평가를 부탁했다. 임호는 “그냥 빙수맛이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자, 최불암은 21년 만에 상봉해 반가움을 투박하게 표현했다. 최불암은 김혜자가 ‘유퀴즈’에 출연한 것과 최근 촬영한 CF까지 봤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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