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수미가 최고의 웃음을 약속했다.
19일 오후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주역들 김수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에 첫 출연한 윤현민은 "되게 익숙하다. 두 번 여기 상품에 당첨이 됐다. 한 번은 사연으로 뽑혔고 한 번은 문자를 보냈었는데 둘다 왁싱 상품권이 당첨 됐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우리가 몇년 동안 코로나 겪으면서 웃음을 잃었다. 그래서 제가 3년 전부터 제작자한테 '또 하자' 해서 완성이 됐다. 저도 오늘 아침에 영화를 처음 봤는데 잘 나왔더라. 요즘 세대에 맞게"라며 "여기 오신 분들, 애청자 분들 이번 추석 연휴에 꼭 봐라. 왜냐하면 제가 제작사한테 졸라서 만들었기 때문에 흥행이 잘 되어야 한다. 부탁한다"라고 간곡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라는 "앞에서 웃음 참기가 힘들 정도로 웃겼다. 허벅지 꼬집으면서 웃음을 참으면서 찍었다. 그 정도로 즐겁게 찍었으니까 봐달라. 고급스러운 코미디다"라고 했다. 이에 김수미도 공감하며 "시즌1부터 5까지는 약간 저질이었다면 (이번엔)완전히 빠졌다. 제가 깜짝 놀랐다. 그래서 제가 시즌5 때는 절친은 초대 안했는데 이번엔 다 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준하는 "저희 영화가 평점이 낮다. 다 재밌게 봤으면서 평점은 낮게 준다. 심지어 저도 어제 봤더니 개봉도 안했는데 별이 5점인거다. 그래서 제가 '지켜봐주세요' 올리면서 별점을 줬더니 5.2점이 되더라. 작품성 큰 기대하지 마시고, 가볍게 와서 즐기기 좋은 영화다. 머리 복잡할 때 생각 없이 편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홍보했다.
김수미는 "제가 영화 홍보하려고 어떤 프로그램 나가서 '이번에 추석에 '보스턴'도 보시고 '권박사'도 보시고 '거미집'도 보시고 우리 영화는 생각 없는 분만 오세요' 했는데 오히려 화제가 됐다"라며 말실수를 언급해 폭소를 더했다.
김수미는 "제가 유머를 굉장히 좋아하고 영화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 예능도 하고 드라마도 많이 하지만 영화가 너무 하고 싶어서 제작사한테 졸랐다. 그 시절이 그렇게 그립더라. 우리가 일터 나갈 때 먹고 살려고 나가지 않나. 전 즐거워서 현장을 몇 시간 먼저 갔다.이번 영화 찍고 엔돌핀이 돌아서(젊어졌다). 제가 나이 먹을수록 살아보니까 생각 없는 게 좋다. 많이 하는 건 안 좋더라. 그냥 가볍게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유라는 "전 최근에 드라마에서 화내고 짜증내고 뒤집어엎는 것을 많이 했었는데 가문에서 코미디를 하니까 현장 분위도 좋은데 코미디를 한다는 것 자체도 너무 좋은거다. 화내지 않고 나쁘지 않아도 되지 않나. 마음 편하게 촬영해서 웃긴 신이 더 웃기게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현민은 "현장 너무 재밌었다. 수미 선생님과의 첫만남이 기억에 남는다. 첫 리딩 때부터 촬영처럼 하시길래 정말 놀랐다. 그러다보니 전 배우가 긴장한 상태에서 피칭을 끌어올렸다"라고 했다. 이에 김수미는 "저는 연습 때 더 열심히 한다. 추성훈 씨가 리딩을 처음 참석하기 때문에 그분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진짜처럼 했더니 놀라더라"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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