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택배는 몽골몽골' 방송화면 캡처
JTBC '택배는 몽골몽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종국이 콘서트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은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오프로드 몽골 횡단 택배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대학생 시절 추억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은 “나 학교 다닐 때 탤런드니까 MT가고 그러지 않냐. MT 가서 신나게 재밌게 놀고 있는데 매니저 형이 바로 와야 된다고 그러더라. 미팅 잡았다고. 안 된다고 나 지금 재밌게 놀고 있다고 그랬다. 너무 속상하더라. 재밌게 잘 놀고 있었는데”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때 PD가 ‘너 만약에 너를 뽑았는데 이 프로그램이 망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묻더라. ‘아니 왜 그게 내 탓이냐고’ 말했다. 그러고 다시 MT하러 갔다. 나중에 들었는데 나를 걸고 내기를 했다더라. ‘저놈은 된다, 죽어도 안 된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 시각, 다른 차량에 탑승한 김종국은 곧 진행하는 콘서트를 언급했다. 그는 “공연이 주는 에너지가 있다. 콘서트는 큰 돈이 안 된다. 행사 한번 하는 것보다도 못 본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받는 에너지가 너무 크다”라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과하게 고맙고 과하게 감사하다는 말도 너무 많이 하는데 그게 절대 가식이 아니다. 시간을 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 알잖아. 요즘 같은 시대에. 신곡은 나오지 않더라도 사람 자체가 업데이트가 되니까”라며 팬들에 진심을 전했다.

홍경인 역시 연출로 입봉하게 된 사실을 밝히며 “입봉이다. 사람들이 뭐라고 그럴 수도 있잖아. 연기나 하라고. 그런데 그런 소리를 듣더라도 내 스스로한테 위안이 되고 싶어서 진짜 열심히 하긴 했다. 거기서 주는 내가 받는 힐링이 있다. 그것 때문에 하는 거야”라고 덤덤하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장혁은 “나는 기획 쪽도 생각하는 게 있다”라고 밝혔고, 세 사람은 각자의 일들을 응원했다. 홍경인은 “혁이랑도 이런 얘기 가끔씩은 했는데 오랫동안 하는 건 처음인 거 같다”라며 더욱 깊어진 우정을 보였다.

한편 ‘택배는 몽골몽골’은 “말 타고 택배하자“는 말 한마디로 시작된 2,000km 오프로드 몽골 횡단 택배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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