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종 세 커플이 매칭된 가운데 전 배우자 등장까지, 핫한 동거 생활이 예고됐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선 돌싱 남녀들의 로맨스가 공개됐다.
일대일 데이트에서 톰은 전 남편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해왔던 소라에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봤을 때를 물었고, 생각에 잠긴 소라는 “그 사람이 나한테 해줬던 고마웠던 거를 내가 당연하게 받아들인 게 있는 거 같아”라고 입을 뗐다.
이어 “아내가 집에서 아이를 보는 일을 안 하는 사람이어도 항상 고맙다고 표현해 주는 게 맞는 거잖아. 나는 내가 돈을 벌고 전 남편이 집안일을 케어하는 상황에서 나도 매일 치열하게 사는데, 집안일이 네 일인데 ‘내가 항상 고마워해야 해?’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라고 털어놨다.
소라는 인터뷰에서 “우리 입장에서는 저밖에 모르니까 당연히 제 인생의, 이혼의 빌런은 전 남편이었는데 전 남편의 친구, 가족들은 내가 빌런일 수 있는 거지 않냐. 그 얘기를 하면서 깨달은 게 있었다”라고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영상을 본 은지원은 “가슴에 와 닿지 않냐. 그 사람이 나에게 빌런이듯 나도 그 사람한테 빌런일 수 있다. 너무 자기 개인중심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안 보이는 거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이지혜는 “저희 프로그램 하다 보면 일방적으로 한쪽 이야기만 듣기 때문에 반대 입장에서는 또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라면서 “스스로 본인이 이렇게 생각하고 깨달았다는 것 자체가 소라 씨도 큰 사람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최종 선택 결과, 하림과 리키, 지미와 희진, 베니타와 제롬이 매칭됐다. 이지혜는 하림, 리키 커플 성사에 “이 커플은 둘 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하림 씨는 셋, 리키 씨는 한 명이다. 둘이 합쳐서 벌써 아이가 넷이다”라며 MC들에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지 물었고, 은지원은 “(자녀가)다섯 명 나온다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영은 “하림 씨는 인생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리키가)그런 남자인 거 같다”라고 두 사람의 인연을 기뻐했다. 은지원은 “리키도 가족을 끔찍이 사랑하는 게 있었다”라고 공감했다.
리키, 하림 커플은 이후 동거에 대한 계획을 묻자 “시애틀로 오기로 계획했다”라고 밝혔다. 최종 커플이 되자마자 세워진 동거 계획에 MC들은 “언제 얘기한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방송말미 이지혜는 “깜짝 놀라실 거다. 지금까지 부모님과 아이들 출연은 다들 보시지 않았냐. 그런데 엑스까지 출연한다고 한다”라고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돌싱글즈4’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미국에서 펼쳐지는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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