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형따라 마야로' 방송캡쳐
tvN '형따라 마야로'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마야즈의 10일간의 대장정이 끝났다.

전날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는 마야즈가 보물상자를 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승원이 가장 가고 싶어했던 마지막 목적지 치첸잇차를 향해 마야즈가 움직였다. 차승원은 "나는 사실 네들이 적응 못할 줄 알았어"라며 "나는 사실은 빈말이 아니라. 단시간 안에 많은 걸르 담아내야 하고 유적도 가면서 정보도 담아내야 하니까 이게 힘들다고 엄청"라고 함께한 동생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성균은 "저희야 형님이 많이 끌어주시고 맛있는 것도 만들어주셔서"라고 답했다.

마야즈가 마지막 탐험지 치첸잇차에 도착했다. 차승원은 "드디어 왔어 마야의 피라미드 중에 제일 유명한 피라미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과 영상으로 치첸잇차를 봤다는 차승원과 주연에 김성균은 "내가 제일 감독적이겠구만 아무것도 안 봐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눈앞에 드러난 치첸잇차 피라미드에 차승원은 "바로 이겁니다"라며 감격했다. 차승원은 "이걸 진짜로 보네. 근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그리고 주연은 "진짜 우러러볼 수밖에 없다"라며 거대한 피라미드에 감탄했다.

피라미드를 지나 제단을 발견한 차승원은 "이거야 내가 말한 게 이거 촘판틀리지. 이게 해골의 제단이라고 하는 촘판틀리다"라고 설명했다. 차승원은 "인신공양을 했잖아. 인신공양한 사람의 머리를 긴 막대기에 꽂아서 전시해놓은 거야. 인신공양이 끝나면 사람 머리는 막대기에 꽂아서 제례의식도 있지만 다른 종족에 공포심을 가하는 그런 거다",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간절하고 극한의 것이 인신공양이다. 이거 때문에 스페인 신부가 보기에 너무 악마의 자식들인거다. 그래서 얘네들이 갖고 있는 모든 자료를 불살라 버린 거다"라고 마야인의 인신공양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승원은 "난 덥지도 않아. 내가 자료에서만 보던 것이 펼쳐지니까 땀도 안나"라며 덕심을 드러냈다. 이어 불어오는 바람에 차승원은 "바람이 불어서 땀이 안 나나?"라고 말했고, 김성균의 "저도 땀 안 나고 있어요"라는 답에 투닥거렸다.

'전사의 신전' 모습에 김성균과 주연은 "기둥이 엄청 많네"라며 궁금해했다. 차승원은 "이것도 엄청난 미스터리야"라고 답했다. 차승원은 "보통은 기둥을 세우면 그 위에 다른 구조물을 올리기 마련인데"라고 말했고, 주연은 "여기는 또 달라요 위에 네모난 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분이 좋아진 차승원은 "그래도 여기는 곳곳에 그늘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균은 "어제 갔던 욱스말 거기는 진짜 숨을 데가 없던데요"라며 공감했다. 차승원은 "이러니 사람들이 많이 찾지. 볼거리가 되게 많잖아. 중간중간에 숲도 있고 하니까"라며 즐거워했다.

천문대 같다는 주연에 차승원은 "여기서 별을 관측하고 그랬지?"라며 확인했다. 원통형 건물 '엘 까라꼴' 모습에 차승원은 "마야를 대표하는 게 옥수수와 달력이다. 너무 기가 막혀요"라며 막대기로 달을 관측했던 마야인들의 모습을 따라했다.

치첸잇차를 떠나는 길 김성균은 "우리가 못 본 마야의 문명이 더 많은 거죠?"라고 말했고, 차승원은 "많지 수천 개야. 수천 개 도시가 모여서 마야 문명이거든"라고 답했다. 그리고 주연은 "저희 이제 겨우 4개 봤는데 8천 개가 있대요"라고 덧붙였다.

차승원은 "마지막 열쇠 받네"라고 말했고, 마야즈가 보물상자의 비밀을 풀기 위해 어느 식당에 도착했다. 주연은 "끝난 게 신기하다. 뽀뽈부 보고 뭐가 있을까 엄청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라며 소감을 전했고, 김성균은 "처음 봤을 때는 그냥 종이였는데 하나하나 의미를 알게 되면서 이 뽀뽈부가 점점 커 보이는 거다"라고 말했다.

주연의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있으세요?"라는 질문에 차승원은 "사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알베르또 아저씨네 집 아니야? 그렇게 단순하게 말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알베르또 아저씨네 집이다. 거기 또르띠야를 어떻게 잊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연은 "저는 또니나가 제일"라고 말했다.

마지막 열쇠를 얻은 마야즈가 보물상자를 열었다. 보물상자가 열리고 차승원은 "이거 페트라잖아. 우리 페트라 가라고?"라며 세계 7대 불가사의 바위를 깎아 만든 고대 도시 페트라를 알아봤다.

방PD는 "여행 내내 페트라 얘기 하셨잖아요"라고 말했고, 차승원은 "죄송합니다. 제가 몹쓸 짓을 했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마야즈들이 다음 여행을 위해 체력을 키워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