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서장훈이 두번 이혼한 의뢰인 사연을 듣고 기막혀 했다.

25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등장한 의뢰인으로는 재혼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3년 전 소개로 만나 결혼했다고 전했다. 남편은 택권도학과 교수고 아내는 태권도장 관장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운동을 많이 하고 보기엔 건장해 보이는데 저질 체력이다"고 했다. 이어 아내는 "작년 제 생일에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며 "근데 남편은 밥먹다가도 자고 술 먹다가도 자고 노래방에서도 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내는 부부관계에서도 불만이라며 "제가 씻고 오는 걸 못 기다려서 자고 있더라"고 했다. 이에 남편은 디스크 수술을 네 번이나 했다며 "그때마다 전신마취를 해서 체력이 떨어진 건가 싶다"고 해명했다.

이수근은 "어차피 죽으면 자는데 사랑하는 아내랑 새로운 가정을 꾸렸는데 이겨내려고 노력 좀 해봐라"고 말했다. 남편은 "노력은 하려고 금연도 했고 늦게 만난만큼 오래 같이 살고 싶은데 그래서 제가 잠을 더 자는건지 모르겠다"고 하며 멋쩍어 했다.

이를들은 서장훈은 "운동선수는 기합이 바짝 들어있다"며 "항상 누가 지적하고 눈치 보는 생활을 하다가 은퇴를 하면 그럴 사람이 없어지니까 늘어지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선수 시절을 생각하면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려면 정신 바짝 차려라 선수 생활 때 근성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다음으로 소개된 의뢰인의 사연은 젊은 나이에 바람과 가정폭력으로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것이었다.

19살의 어린 나이에 만난 33살 첫 번째 남편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지만 임신 후 얼마 가지 않아 남편이 바람을 피워 이혼했고 6년 후 술집에서 만난 두 번째 남편과 재혼했지만 아이를 벽에 집에 던지려 하고 가정폭력을 일삼아 결국 또 이혼했다고 했다. 서장훈은 경악하며 "아니 대체 19살에 누가 33살을 소개시켜 준거냐"고 하며 분노했다. 이수근은 "최악이다"며 "바람이랑 가정 폭력이라니"라고 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서장훈은 "양육비는 받고 있느냐"고 했고 의뢰인은 양육비도 못 받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스트레스로 건강에도 문제가 생겼고 번아웃이 온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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