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거침없이 하이킥'의 부자 이순재, 정준하가 재회했다.
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배우들의 전원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순재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해 “아이디어들이 참 기발했어. 현실하고 너무 동떨어지지도 않았다. 시추에이션 코미디라는 건 현실성 있는 가능성에서의 과장이다”라고 설명하며 트램펄린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정준하는 에피소드를 떠올리곤 “그거 너무 웃겼다”라며 웃었다.
이순재는 “촬영장 분위기 어떠셨냐”는 질문엔 “좋았다. 재미있으니까. 반응도 좋고 내용도 좋으면 배우들이 열심히 하게 되어 있다. 갈등의 요인이 하나도 없다”라고 기억했다. 이에 정준하 역시 “시청률도 잘 올라가고”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해미도 “다음 상황극이 궁금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정준하가 “리허설 할 때부터 재밌었다”라고 하자, 이순재는 “웃느라고 정신 없었다”라고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정준하는 “아버님이랑 저랑 하루에 64신이 붙은 적이 있다. 그런데 한번도 NG를 안 냈다. 대사를 까먹어도 아버님이랑 얘기하다 보면 나온다. 아버님이 잘 이끌어주신 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순재는 “작품 내용을 알고 장면의 핵이 어디 있느냐 중심을 놓고 앞뒤를 맞추는 거다. 글자 따라 외우면 막히면 피해갈 수가 없다”라고 노하우를 밝혔다.
정준하는 “저는 코미디언이다 보니까 아버님하고 연기를 할 때 저야 영광스럽고, 감사하고 좋은 일인데. 혹시나 아버님이 저한테 색안경을 끼시진 않을까 걱정도 했다. 그런데 너무 잘해주셨다”라고 당시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순재는 “우리나라가 묘하게 작품, 장르에 따라서 (배우를)구분하는데 영화배우, 연극배우, TV배우, 코미디언배우 다 똑같은 배우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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