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달달한 일상을 자랑한 기성용, 한혜진 부부를 향해 부러움이 쏟아졌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한혜진, 임수향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누리꾼은 한혜진 딸이 엄마에게 남긴 손편지를 SNS에서 보고 울컥했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저도 많이 남기고 딸도 많이 남긴다. 제가 남기기 시작하니까 딸도, 저녁에 들어와서 보면 남겨져 있고 한다. 이래서 딸을 키우는구나 한다"고 흐뭇해했다.

한혜진 딸 이야기가 나오자 박하선은 "실물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다"라고 극찬을 쏟아냈고, 임수향도 "엄마 아빠가 너무 잘생기고 예쁘니까"라고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기성용은 한혜진 연극팀에 도시락을 보내며 외조에 나섰던 바 있다. 임수향은 "연출님이 저희 이렇게 있어도 끄떡도 안하시잖냐. 그런데 기성용 선수님 오시니까 티셔츠에 사인을 받으시더라. 갑자기 노트북에 사인받고 난리가 나셨다"고 회상했다. 박하선도 "어남선생이 자극을 받고 준비중이시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서프라이즈였다. 정말 몰랐다"며 "어쩐지 계속 식사시간을 물어보더라. 그렇게 일찍 먹어? 뭐 먹으러가? 물어보더라. 그러고 말았는데 진짜 깜짝놀랐다. 도시락과 같이 찾아와서. 너무 좋더라"고 전했다. 이에 임수향은 "저희 다들 결혼하고 싶어 했었다. 결혼 장려를 하셨다"고 했고, 박하선은 "또 도시락에 자기 사진을 붙여서 오셨다"고 깨알같이 전해 유쾌함을 더했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통해 연극 첫도전에 나서는 한혜진, 임수향. 한혜진은 "제일 걱정된 건 갑자기 외웠던 대사가 하얗게 되면 어떡하지. 꿈에도 나오고 생각만 하면 배가 아프다"고 털어놨다. 임수향도 "관객 앞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면해서 연기를 보여드리는 순간이라 그 부분이 떨렸다. 혹시라도 저도 잊어버리거나 남의 대사를 잘라먹거나 동선을 잊거나 할까봐 저도 꿈에서 나온다"고 준비 과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혜진, 임수향, 박하선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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