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데뷔 25년 만에 예능에 첫 출연한 유승호가 스펀지 같은 흡수력으로 맹활약했다.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 are my 팀장’ 레이스에 배우 김동휘, 유승호, 유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거래’에서 호흡을 맞춘 유승호, 유수빈, 김동휘가 게스트로 등장했고, 양세찬은 ‘집으로’의 유승호를 언급하며 환대를 했다. 이에 유수빈은 “한참 선배님이다. 나이는 제가 한 살 더 많은데 98년도 데뷔시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세찬이보다 선배야”라고 꼬집었다.
유승호는 ‘거래’에 대해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해 100억 사기극을 벌인다”라고 설명했다. 극중 유수빈의 몸값이 100억이라는 말에 멤버들이 갸우뚱하자 유수빈은 “(극중)어머니가 거물이시다”라고 덧붙였다. 25년 만에 예능에 첫 출연한 유승호는 “카메라가 너무 많다”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레이스는 유재석과 유승호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유승호는 25년 만에 첫 예능 출연에 팀장을 맡았다.
미션 중 팀의 돈 봉투를 확인한 지석진과 송지효는 “야 일로와 10 줬는데 2밖에 없어”라며 흥분했다. 봉투 안에 10만원이 있어야 하는데 8만원이 사라졌고, 이에 용의자 하하, 유승호 두 사람이 의심을 받았다.
송지효는 유승호의 뒷덜미를 잡아 웃음을 안겼다. 이동하는 차량 안에 유승호, 하하 두 사람만 남았을 때 하하는 먼저 “승호야 여기서 너 5, 나 5 가르자. 네가 어차피 1등이나까 4장 갖고 나 4장”이라고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인 유승호는 “원래 2만 원밖에 없던 거죠”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하하와의 작당모의에 놀란 지석진은 “너 이런 애였어?”라고 추궁했고, 유승호는 “아무 것도 손 안 댔다”라고 발뺌했다. 그는 계속해서 “진짜 모른다. 진짜 모르겠는데”라고 어리둥절한 연기를 했고, 지석진은 “쟤 진짜 뻔뻔하네. ‘집으로’의 유승호가 아니야”라고 기가 막혀 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유승호가 웃음 참기에 실패하면서 하하와 유승호가 각 4만원씩, 지석진과 양세찬이 1만원씩 그리고 송지효가 0원을 분배 받았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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