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설인아가 유학을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왔다.
9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극본 진수완/연출 손정현, 유범상) 5회에서는 유학을 간 지 며칠만에 돌아온 세경(설인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세경이 유학을 갔다는 소식을 들은 은결(려운 분)과 마주(안도규 분)는 “이걸 들으면 이찬이 충격이 크겠지? 이제야 겨우 밴드를 완성했는데. 이제야 마음 잡고 공부하기 시작했는데”라고 착잡해졌다. 한숨을 쉬던 두 사람은 “굳이 이찬이의 고군분투에 찬물을 끼얹어야 할까? 비밀로 하자”고 결의했다.
공연을 준비하랴 공부하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이찬은 “세경이 보고싶다. 잠깐 가서 얼굴만 몰래 보고 올까?”라는 고민에 빠졌다. 세경이 유학간 것을 알게 될까 “안 돼”라며 말린 은결은 2023년의 세경(이소연 분)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며 ‘아빠 미안해. 아줌마 미국 가서 안 와’라고 죄책감을 느꼈다.
그러나 은결의 예상과는 달리 귀국하는 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경은 거실에 걸린 가족사진을 보며 “미안해, 엄마. 나 더 이상 엄마가 원하는 딸로 못 살겠어”라고 울먹였지만 이내 “사실은 나 하나도 안 미안해”라며 씩 웃었다. 그는 머리도 싹둑 자르고 첼로를 할 때 입었던 드레스를 모조리 내다팔며 180도 다른 사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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