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뉴페이스 김동완이 합류한 가운데 박소영의 어머니가 신성에게 장모 선언을 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는 남자 스타들의 신랑수업이 그려졌다.
뉴페이스로 합류한 김동완은 “워낙 바쁘게 살았고, 오랫동안 혼자 살고. 심지어 지금 가평에 살다 보니까 비혼주의자 카테고리에 제가 들어갔는데 저는 결혼주의자다. 결혼을 너무 하고 싶고 꿈꿔 왔고 인간으로서 갖게 되는 마지막 미션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조한 출산율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김동완은 “일을 못 하는 수명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면증, 강박증이 너무 심해져 사실 일을 그만두고 싶었다. 캐나다도 6개월 나가 있어보고 그랬다. 항상 잠을 못 잤다. 진짜 약을 먹은 것처럼 10시간씩 계속 자더라. 그렇게 두 달을 잤더니 수면 패턴이 돌아왔다”라며 가평에 전원집을 짓고 살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김동완의 가평 하우스는 음악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었고, 이승철은 “모든 가수들은 그게 꿈이다. 자다 일어나서 녹음했으면 좋겠다. 그 느낌들이 있다. 누워서 눈 감고 있을 때 제일 필이 많이 온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 켠에 걸린 화이트보드 달력에는 결혼식 일정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고, 이를 본 이승철은 “남의 경조사를 잘 챙기는 스타일이구나”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동완은 “나중에 수금이 되니까”라고 말했다.
김동완은 바이크, 탭댄스, 서핑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취미 부자였고, 한고은은 “이렇게 괜찮은 남자가(결혼을 못했지) 이랬는데 지금 스멀스멀 향기가 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집도 부잔데 취미 부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당에서 요가로 몸을 푼 김동완은 “산기슭에는 흐린 날에 음이온이 흐른다. 음이온을 맞으면서 폐에 산공기를 넣어준다. 산과 함께 호흡한다”라고 말했고, 이승철은 “약간 자연인 냄새가 난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성과 박소영 어머니의 첫만남도 공개됐다. 박소영의 어머니는 “처음엔 목소리 때문에 좋아했는데 눈웃음 때문에도 좋아한다”라며 팬심을 전했다. 이어 신성을 위해 준비한 갖가지 반찬과 요리들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의 폭풍 리액션을 본 문세윤은 “어머니 거의 팬미팅이다”라며 흐뭇해했다. 박소영은 직접 끓인 골뱅이국, 어머니표 파김치를 권했다. 신성은 박소영이 오이를 못 먹는 것을 기억했고, 이에 박소영의 어머니는 애정 어린 미소로 화답했다.
방송말미 박소영의 어머니는 신성에게 쌈을 싸주며 “장모가 싸주는 건데”라고 장모 선언을 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신성 역시 “아버지가 (박소영을) 좋아하신다”라고 전해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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