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이덕화가 손녀딸 정라엘의 시신 곁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8회에서는 방칠성(이덕화 분)의 생존 사실이 악인들에게 알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동안 방칠성은 이휘소(민영기 분)를 대신해 감옥에 갇혀, 이휘소가 매튜 리(엄기준 분)로 변신해 방다미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할 수있도록 도와왔다. 하지만 이 비밀은 메인 빌런 K와 그의 조력자인 엄지만(지승현 분) 검사에 의해 들통나고 말았다.
엄지만은 금라희(황정음 분)에게 "방칠성 회장이 살아있어요,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에" 라는 정보를 흘렸다. 이에 금라희는 한모네, 차주란 (신은경 분), 양진모 (윤종훈 분), 고명지 (조윤희 분), 남철우 (조재윤 분), 민도혁(이준 분)을 불러들였다.
머리를 맞댄 악인들은 방칠성 회장이 이휘소 대신 바꿔치기해 감옥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추측해냈다. 하지만 당장 방칠성을 불러낼 방도가 없었다. 이에 민도혁은 "방회장한테 약을 먹이는거예요,방회장이 위독하다면 이휘소도 황전무도 나타날 거 아니에요" 라며 아이디어를 냈다.
민도혁의 아이디어에 따라 독극물을 먹은 방칠성 회장은 병원으로 실려갔다. 병원에서 방칠성의 얼굴을 확인한 차주란은 돈을 어디 숨겨뒀는지 방칠성에게 물어보려다, 괴한의 습격을 받고 병원 옷장에 갇혔다. 복면을 쓴 괴한은 방칠성 회장을 오토바이에 태워 병원 밖으로 빼돌렸다.
여기서 반전이 있었다. 알고 보니 복면을 쓴 괴한은 민도혁이었던 것. 민도혁은 자신의 어머니와 동생을 양진모 쪽 사람들이 불태워 죽인 것을 알게 되곤, 매튜 리에게 붙어 이중 스파이 일을 하고 있었다. 민도혁은 방칠성 회장을 매튜 리에게 데려다 주려했다.
그 때, 갑자기 방칠성은 K와의 대화를 떠올리곤, 공사 중인 개발지구로 가자고 고집을 피웠다. 방칠성이 기절한 동안 금라희는 방칠성의 이빨 안에 추적장치를 심어뒀었고, 악인들은 방칠성의 동선을 보며 그를 쫓아가던 중이었다. 하는 수 없이 공사장에 방칠성을 내려준 민도혁은 "어떻게 해서든지 살아남으십시오, 손녀딸은 제가 꼭 찾아드릴게요"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공사장에 도착한 방칠성은 공사장에 있는 우물을 발견했고, 우물 위 장대에 걸린 방다미의 털모자를 보았다. 우물 안을 들여다 본 방칠성은 교복을 입은 채 백골이 된 방다미의 시신을 발견했다.
방다미의 시신을 붙들고 한참 울던 방칠성은 혼령으로 나타난 방다미와 재회했다. 방칠성은 "미안하다, 이 할애비가 너무 늦었어. 다미야, 너 혼자 얼마나 춥고 외로웠니." 라고 말하며 울었다. 하지만 방다미는 "아니요, 할아버지가 절 찾아낼 줄 알았어요" 라며 웃었다. 방칠성은 "다미야 이 할애비가 널 이렇게 만든거야, 그깟 돈이 뭐라고. 이 못난 할애비를 절대 용서하지 마라" 라고 말했다.
다미의 시신이 있던 우물 위에는 시한폭탄이 설치돼 있었다. 방다미의 혼령이 "빨리 가세요 할아버지, 시간이 얼마 없어요" 라고 말했지만. 방칠성은 "아니야, 다미야. 오늘 이 할애비가 이 자리에서 이휘소로 죽어야 니 아빠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어"라는 말을 남기고 폭탄과 함께 남기를 택했다.
매튜 리는 방칠성을 구하러 가고 싶었지만, 악인들에게 정체를 들킬까봐 나서지 못했고 강기탁 (윤태영 분)과 함께 폭발로 죽음을 맞이하는 방칠성을 지켜만 봐야했다. 한편, 방칠성의 죽음 이후 엄지만은 빌런 K에게 "니 계획대로 됐어, 축하해" 라는 말을 남겼고. K는 "그 영감탱이 너무 오래 살았어" 라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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