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제롬과 베니타가 달콤과 살벌을 오가는 아슬아슬 캠핑 데이트를 즐겼다.
1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에서는 매칭에 성공한 돌싱남녀들의 현실 동거가 그려졌다.
시애틀의 하림의 집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한 리키는 하림의 친구를 소개받았다. 하림의 친구는 “너무 서로 이제 감정에 충실해서 불타오르는 감정 상태일 수도 있지 않냐. 그래서 그런 열기가 좀 식었을 때 객관적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어쨌든 미래를 함께 하려는 의지도 있으니까”라며 두 사람을 보고 느꼈던 걱정들을 털어놨다.
이에 하림 역시 “완전 동감해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천천히 이렇게 시간 두면서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을 하려고”라고 공감했다.
리키는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그게 큰 결정이란 걸 알고 있어. 근데 허니문 단계는 지났어”라고 속마음을 표현했고, ‘허니문 단계가 지났다’라는 말에 당황한 하림은 “설레고 이런 건 없어, 별로. 농담이야”라고 넘겼다.
영상을 본 유세윤은 “우리는 안정적인 단계로 가고 있다는 얘기 같다”라고 해석했고, 이지혜는 “하림의 입장에서는 허니문이 끝났다는 게 설레지 않는 다는 건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자격지심일 수도 있다. 오해 아닌 오해가 생겼을 수도 있지 않냐”라고 걱정했다.
제롬과 베니타의 동거 하우스에 모인 돌싱 멤버들은 서로의 근황을 전했다. 소라는 주말 사이 5명의 남성과 데이트를 했으며 그 중 2명이 마음에 들어 애프터를 신청할 생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롬, 베니타는 동거 중 아직까지 싸운 적은 없다고 밝혔고, 멤버들이 돌아간 뒤 침대 위에서 다정히 끌어안고 누워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주 결혼 문제에 대해 의견차를 보였던 지미, 희진은 한 침대에서 눈을 뜨며 달달한 아침을 맞이했다. 이어 희진의 부모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고, 지미는 희진의 어머니가 좋아하는 박대를 기억하고 직접 요리하는 정성을 보였다.
희진의 아버지는 롱디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고, 희진의 어머니는 “상처가 있으니까 또다시 그런 걸 안 겪으려고 하는 방어기제가 강하더라고. 절대 옛날 거하고 지금 하고 연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나간 건 지나간 거야”라고 조언했다.
‘꼭 결혼을 해야 하나?’라던 딸의 반응에 놀랐다던 어머니는 “나 솔직히 너무 내가 충격을 받았다. ‘그거는 아닌데’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 쪽으로 희진이를 잘 잡아줬으면 좋겠어. 내가 부탁하고 싶어”라고 지미에게 말했다.
이에 지미는 “어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편으로 이해도 하고 부모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비슷한 생각이니까 시간이 필요한 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일단 남자친구로서 잘하다 보면 회복이 될 수도 있는 거고”라며 신중하게 생각을 밝혔다.
방송말미 제롬, 베니타는 캠핑 데이트 도중 감정이 상할 뻔한 여러 위기가 있었지만 유쾌하게 잘 풀어나가며 수동 텐트 짓기에 성공했다.
한편 ‘돌싱글즈4’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미국에서 펼쳐지는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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