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콘서트가' 11월 1일 첫 녹화를 진행하는 가운데, 부활을 두고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 KBS에 따르면, KBS2 '개그콘서트'는 11월 1일 첫 녹화를 진행한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그러나 '개그콘서트'의 부활을 두고 시청자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21년 만에 폐지 수순을 밟았던 '개그콘서트'가 3년 반 만에 얼마나 달라졌는지 관건이다. 식상한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외면 당했던 '개그콘서트'이기에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개그콘서트' 부활을 앞두고 공개된 맹구 티저 역시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다. 개그맨 김준호가 맹구를 패러디한 이 티저는 "여러분의 KBS.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합니다"라며 자신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티저를 보고 냉담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20년 6월, '개그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개그콘서트'는 폐지설을 부인하며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공개 코미디는 tvN '코미디 빅리그' 뿐이었다. '개그콘서트'가 3년 반 동안 휴지기를 갖는 동안, KBS는 여러 개그 프로그램을 시도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았다.
'코미디 빅리그'까지 휴지기인 상황에서 '개그콘서트'의 부활은 반갑지만,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 다시 돌아온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도 크기에 기대를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클 터.
'개그콘서트'가 '개콘' 크루를 모집, 신구 조화를 예고한 가운데, 첫 녹화를 무사히 마무리할 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1999년 9월 4일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대표적인 최장수 개그 프로그램으로, 내달 12일 오후 10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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