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엄기준이 딸 정라엘을 죽인 악인들에 대한 복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송지아(정다은 분)의 죽음이 K(김도훈 분)의 소행임을 알게 된 매튜 리(엄기준 분)와 민도혁(이준 분)은 송지아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 타살임을 언론사에 알렸다. 하지만 성찬그룹의 농간으로 누구도 진실을 보도하지 않는 바람에 송지아의 죽음은 자살로 처리되고 말았다.
매튜 리는 "이제 애도기간은 끝났다" 며 "이렇게 된 이상 계획을 변경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부터 이놈들이 갖고 누리고 지키려고 했던 모든 것들을 단 하루만에 전부 빼앗을 겁니다." 라고 말했고 민도혁은 " 피의 응징을 시작해 볼까요?" 라는 말로 지지의 뜻을 보였다.
악인들은 자신들이 방다미(정라엘 분)에게 했던 행동을 고스란히 되돌려 받았다.
고명지 (조윤희 분)는 과거 불륜을 저질렀던 사실이 학교에 퍼지며 교사 직을 박탈당할 위기에 놓였다. 이 단계에서 고명지는 "내가 하지도 않은걸 어떻게 증명하라는거냐" 라고 반박하다 방다미의 사건 때 방다미가 비슷한 말을 했던 것을 떠올리곤 얼음이 되고 말았다. 학교에서 돌아온 고명지는 누군가 쌍둥이 아이들을 데려간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양진모(윤종훈 분) 에게 달려가 도움을 청했다.
사람을 시켜 고명지의 아이들을 찾고 있던 양진모는 갑작스레 소속 배우 류홍주(김소연 분)를 만났다. 류홍주는 양진모가 출연료를 빼돌린 사실을 알았다며, 본인 뿐 아니라 다른 소속배우의 몫까지 총 60명분의 출연료 300억을 요구했다. 양진모는 기획사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야만 했다.
한편, 차주란(신은경 분)은 5억을 받고 가짜 임신증명서를 써주려다 TV프로그램에 악행이 고스란히 나가게 되며 의사 면허 박탈의 위기를 맞았다. 그녀는 남철우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철우 또한 (조재윤 분)는 경찰청장으로 취임하려던 날에 마약 소지를 들켜 위기를 맞았다.
한모네(이유비 분)는 방다미가 사이버렉카로 인해 고생했던 것처럼, 똑같이 사이버렉카들에게 그동안 나이를 속인 것과, 어머니와 가족들에 대한 거짓말을 들키고 말았다. 한모네는 급히 금라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금라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모네는 매튜 리로부터 "3시간 내에 거짓말이 아닌것을 증명하라" 는 말을 듣고 민도혁에게 "돈만 주면 뭐든 다 한다고 했죠. 사람 좀 구해줘요, 50대 초반 여자로. 영어하고 불어 능통해야 하고요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녀는 겨우 가짜 엄마로 여론을 잠재울 수 있었다.
금라희(황정음 분)는 강기탁(윤태영 분)과 함께 이휘소가 있다는 별장을 찾아갔다가, 휴대폰도 빼앗긴 채 별장에 감금됐다. 이휘소로 추정되는 그림자에 쫓기던 금라희는 계단에서 구르는 바람에 잠시 기절했는데. 손등에 상처를 입고 깨어난 뒤로는 이휘소가 섬에서 자신이 죽였던 안내인과 동일인물임을 알게 됐다.
금라희는 뒤늦게 악인들의 모임에 합류했으나, 이휘소랑 한패라는 의심을 사게 됐다. 금라희가 방다미의 친모라는 사실을 악인들 모두 알게 된 것이었다. 그러자 금라희는 "그래, 나 그런 여자야, 다미가 임신하지 않았단걸 알면서도 모른 척 했고, 내가 엄마란 게 알려질까봐 일부러 모네랑 손 잡은 거야. 내 손으로 내 딸을 버리고 죽게 내버려뒀다고." 라며 악을 썼다.
그 때, 갑자기 박수를 치며 나타난 매튜 리는 "금라희씨가 이휘소와 한패가 아니란 사실을 증명해 주겠다" 고 말했다. 그는 "이휘소를 찾았습니다, 지금 여기에. 내가 이휘소입니다!" 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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