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방송화면 캡처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정수가 최초로 시식을 거부했다.

31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철원 ‘S.O.S 특집’이 그려졌다.

오상진은 “동송읍은 철원에서 제일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철원군에서 가장 큰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동송시장’ 중심으로 상권이 밀집돼 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동표는 “사람들도 붐비고 번화가고 장사가 잘 될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유정수는 “상권이 보장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들어오시겠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월세가 높다”라면서 “이미 저렴한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많이 포진돼 있다”라고 현실을 전했다.

김지은은 “공통점이 있다. 모두 철원에 다시 돌아온 귀향민이다. 인생 2막을 꿈꾸며 귀향해 카페를 오픈했지만 막막한 거다”라며 S.O.S를 신청한 사장들에 대해 “왕년에 월드스타 만든 미다스의 손이었지만 지금은 손만 대면 마이너스의 손인 샐러드 카페 사장님, 젖소 100마리 낙농 후계자에서 풀대출로 카페 차려 빚더미에 앉은 치즈카페 사장님, 하얏트호텔 출신 45년 경력 제빵 왕이지만 폐업의 기로에 선 터줏대감 베이커리다”라고 소개했다.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방송화면 캡처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방송화면 캡처

수제 빵을 위해 하루 중 18시간을 노동하는 베이커리 부부는 녹슬고 노후화 된 외관과 부재한 가격표, 데일리로 소진하지 않는 빵 300여종, 주방 대기물은 정말 깨끗하지만 수십년간 사용해 녹슨 소기물들로 지적 받았다.

유정수는 “끈적여서 만질 수가 없다. 빵 틀이 코팅들이 다 벗겨져 있다. 빵집이 23년 됐다고 빵 틀도 23년 되면 어떡하냐”라면서 “소기물은 계속 바꿔줘야 한다. 소비되는 소모품이다. 장사가 아무래도 안 되니까 부담이 돼서 그냥 사용하신 게 아닌가 유추해본다. 주방은 계속 최신이어야 한다. 가장 깨끗하고 최선의 상태를 보존해야 한다. 그게 너무 아쉽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후보 2호는 샐러드 가게였고, 주문한지 40분 동안 샐러드 하나를 내놓지 못해 충격을 안겼다. 3년 이력에도 서툰 칼질은 의아함을 안겼고, 소스 위치와 제조법을 몰라 배달 나간 직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결국 폭발한 유정수는 최초로 시식을 거부했다.

한편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은 폐업 위기의 동네 카페를 구원하러 온 대한민국 “카페의 신”의 맞춤형 특급 솔루션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