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엄기준의 정체가 K로 드러났다.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13회에서는 엄기준의 정체가 K로 드러났고, 황정음이 엄기준 편에 서서 행동하기 시작했다.
강기탁은 매튜 리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서 매튜 리를 끌어안고 절벽 아래 호수로 떨어졌다.
매튜 리는 "내가 K(김도훈 분)다. 방칠성을 죽이고 방다미를 죽인 K"라고 말해 강기탁을 경악하게 했다. 강기탁이 "진짜 네가 케이라고? 이건 말이 안 되잖아"라고 소리치자 매튜 리는 "말이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게 내 전공이거든"이라고 답했다. 강기탁이 이휘서의 행방을 묻자 매튜 리는 "그런 쓸모없는 인간까지 살아있어야 돼?"라며 조소를 날렸다.
강기탁이 매튜 리에게 총을 겨누자 강기탁을 돕던 부하들이 다가와 강기탁을 포위했다. 당황한 강기탁에게 백익호(이정현 분)는 "돈 있는 사람에게 가는 게 우리들 본능"이라며 폭력을 행사했다. 매튜 리는 강기탁에게 총을 쐈다.
강기탁은 죽지 않고 건물 지하에 묶여 있었다. 강기탁이 소리치자 매튜 리는 "살려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는 게 먼저 아니냐"며 강기탁을 기만했다. 강기탁이 언제부터 K였냐고 묻자 매튜 리는 "생각보다 시시했다"며 "내가 너희들의 계획을 알아버렸다"고 답했다. 매튜 리는 이휘소 대신 성형수술을 한 K였다. 어떻게 알았냐는 매튜 리에게 강기탁은 "이휘소는 물 포비아가 있었다. 그게 결정적인 증거였다"고 대답했다.
매튜 리는 "나 돈 관심 아주 많아. 그러니까 불어. 방칠성 노인네 돈 어디다 숨겼냐"며 강기탁을 몰아세웠다. 강기탁은 "넌 이휘소가 목적이 아니다. 네 목표는 민도혁일 것"이라며 매튜 리의 속셈을 알아챘다.
양진모(윤종훈 분)는 강기탁에게 전화해 노팽희(한보름 분)가 데리고 있는 딸이 K의 딸이라고 말했다. 양진모는 K의 딸을 무사히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강기탁의 전화를 매튜 리가 음성 변조기를 사용해 받았고, 노팽희가 데리고 있는 아이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됐다.
금라희(황정음 분), 차주란(신은경 분), 한모네(이유비 분), 고명지(조윤희 분), 남철우(조재윤 분)는 매튜 리가 죽었음을 축하하며 술 파티를 열었다. 그때 누군가 초인종을 눌렀다. 차주란이 문을 열자 매튜 리가 서 있었다. 매튜 리는 이들을 데리고 놀이동산으로 가서 강제로 놀이기구를 태우며 고문했다.
매튜 리는 "날 죽이려 했냐. 누구 머리에서 나온 계획이냐"고 물었다. 모두 금라희를 지목했다. 매튜 리는 "배신자의 끝은 죽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금라희는 "촬영 재개 시키겠다. 죽일 셈치고 한 번만 믿어보라"고 설득했다. 금라희는 촬영을 재개시키고 성찬그룹을 끌어내리기 위해 각각에게 역할을 줬다.
미쉘 감독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미쉘이 가해자를 지목하려 하자 금라희는 마이크를 뺏었다. 금라희는 "제가 말하겠다. 방다미 양의 친모다. 이제야 고백한다. 전 억울하게 죽은 제 딸을 위해서 엄마로서 피해자 가족으로서 이 영화를 제작한 것이다. 끝까지 싸울 거다. 어더한 외압도 이겨낼 거다. 다시 한 번 성찬그룹에 묻겠다. 방다미 양을 누가 죽였냐"고 시선을 돌렸다.
기자회견 직전 금라희는 "알잖냐. 난 당신 편인 거"라며 매튜 리를 유혹했다. 매튜 리는 "내가 그렇게 쉬워보였나? 그냥 강기탁이 시키는 대로 해. 강기탁을 배신하든 말든 상관없다. 넌 내가 복수해야 할 사람 중 한 명이다. 목숨 걸고 보여주면 믿겠다"고 말했다.
강기탁이 쇠사슬을 간신히 풀고 탈출했다. 강기탁은 이휘소가 갇혀 있는 곳을 찾아 열기 위해 애썼다.
미쉘이 대기실로 찾아와 시비를 걸자 한모네가 "너 정체가 뭐냐"고 따졌다. 미쉘은 "송지아 언니, 한국 이름 송지선이다"라고 정체를 밝혔다. 한모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도망치던 강기탁이 부하들에게 잡혀 두들겨 맞았다. 이를 지켜보던 매튜 리는 조소하며 강기탁을 내려다봤다.
매튜 리와 금라희는 함께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금라희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매튜 리를 유혹했다.매튜 리는 금라희에게 키스했다. 매튜 리는 "궁금하다. 내 편에 설 만큼 강기탁이 그렇게 미웠나?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금라희는 강기탁과의 대화를 떠올린 뒤 "난 한 번도 강기탁을 사랑한 적 없다. 내 선택은 처음부터 당신이었다"며 매튜 리의 옷을 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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