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스타강사 문단열과 그의 딸 문에스더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7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서는 스타 강사 문단열과 딸 문에스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단열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대장암 투병을 했던 문단열은 지난해 폐섬유증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문단열은 "진단받고 작년 초에 공기 좋은 양양으로 가서 뭐가 그걸 유발시키는지 데이터를 기록해서 4개월 만에 그걸 발견했다"며 "알고 나서는 더 이상 진행 안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문단열은 삭발한 이유에 대해 "중학교 3학년 때 삭발한 게 되게 예뻤다고 생각했다"며 "사람들이 못 알아보기 시작할 때 해야지 했는데 못알아보시길래 시원하게 밀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딸 문에스더도 함께했다. 박나래는 문에스더에 대해 "문단열의 딸 츄더가 153만 크리에이터고 누적 조회수만 무려 3억 뷰"라며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모창까지 완벽하다더라"고 팼다.
문에스더는 남다른 즉석에서 모창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문에스더는 아이유 부터 블랙핑크 제니, 로제까지 완벽하게 모창해 냈다.
문에스더는 모창 잘하는 비법에 대해 "일단 관심이 많으면 귀 기울이게 되는 것 같다"며 "모창 들어가기 전에 시동을 잘 걸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에스더는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언급했다. 앞서 문에스더는 'SEVEN'을 커버해 정국에게 칭찬을 받은 바 있다. 정국의 칭찬에 대해 문에스더는 "얼떨떨 하긴했다"며 "정국이 언급한 이후 외국분들에게 DM이 엄청 왔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문에스더는 아버지가 스타강사이기 때문에 겪어야 했던 고충도 털어놨다. 문에서더는 "사실 전 오히려 영어에 대한 거부감과 울렁증이 생겼다"며 "오히려 간섭 안 하셨는데 고등학교 때 관심이 생겨 아버지가 영어 공부법을 알려줬고 조금 상승하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에스더는 고민에 대해 "뇌를 뜯어내거나 마비시키는 주사를 맞고 싶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문에스더는 "생활의 불편을 느끼고 있는데 원인이 ADHD인 것 같다"며 "ADHD인 것 같은 이유는 일단 정리 정돈이 안 되는 것도 있고 잡생각이 많아 머릿속이 시끄럽다"고 토로했다.
문에스더의 말을 들은 오은영은 최근 성인 ADHD 진단율이 높아졌다고 알렸다. 2017-2022년 6년간의 성인 ADHD 진단율을 비교했을 때 전에 비해 5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문단열은 "3년 전에 독립을 했는데 자취방 찾아가면 가관이더라"며 "우편물이 수북해서 먼지가 쌓여 있고 집에 들어갔는데 기침이 너무 나와서 1시간도 못 있겠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문에스더는 또 "제가 재수를 했었는데 성적도 올리고 수능도 잘 봤다"며 "그런데 멍 때리다가 제가 지원하고 싶었던 대학 지원 시기를 놓쳤다"고 했다. 이에 문단열은 "학교 다닐 땐 친구들이 잘 챙겨줬다"며 "스케줄을 챙겨주는 친구, 길을 알려주는 친구, 물건을 챙겨주는 친구가 있었는데 혼자 하려다 보니 지원을 못한거다"고 했다. 이어 문단열은 "옛날부터 그런 게 있어 왔다"며 "제가 '너 개학 언제야?' 물으면 '몰라 친구들이 다 알려줘'라고 반응할 때가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뼈아프게 겪다 보면 나아질 거란 생각에 내버려 뒀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그래서 걱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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