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크러쉬, 린이 '컬투쇼'를 찾았다.

14일 오후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린, 크러쉬가 출연했다.

이날 크러쉬는 신곡 공개 전 '컬투쇼'를 찾아왔다. 그는 "볼거리가 있는 노래다. 꽂혔다기 보다 작업을 하다보니까 템포가 있는 노래를 하니까 춤을 추게 되더라"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크러쉬는 "4년만 정규앨범이고 타이틀곡이 네 개다. 19곡 들었다. 정말 뼈를 갈아 넣었다. 일단 '흠칫'이 메인 타이틀곡이고 'EZPZ', '미워(Ego)', 'A Man Like Me'가 있다. 열심히 활동을 해야한다. 빚을 갚아야하기 때문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작년에 '러시아워'를 했었는데 이번엔 조금더 팝적인 성향이 지배적인 곡이고 펑키한 그루브도 있고 여러 장르의 영향을 받은, 2000년대 팝적인 곡에 영향을 받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춤 자신감에 이번엔 어려운 춤을 한 것이냐는 DJ김태균에 크러쉬는 "제가 춤욕심이 있기보다 콘서트를 연말에 한다. 콘서트에서 댄스를 같이 보여드려야 재밌어하시는 것 같아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 산책 모임이 있다. 콘서트에 다 초대해드렸다. 벌써 7년 정도 시간을 정해서 하고 있다. 첫만남 때 어머님들이 '저 집 아들래미가 강아지 산책도 잘하고 부모님 부럽다' 했는데 혼자 사는걸 알고, 고등학생인줄 알았다더라. 지금은 엄청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린도 신곡 '내 마음은 빛을 닮아'를 발표했다. 그는 "발라드 곡이고 제게서 들어볼 수 없었던 평온하고 스킬 많이 안쓴 곡이다.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은 곡이다"며 "영어 제목을 반드시 지어야 한다고 해서 '하우스 오브 라이트'라고 지었다. 배의 가는 길을 알려주는 등대의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라고 소개했다.

라이브를 들은 크러쉬는 "진심으로 울컥했다.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이 등대가 외롭게 서있지 않나. 노래로 주변을 밝게 비춰주는 느낌이다"라며 감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린도 곧 콘서트를 한다며 "게스트 한해나 크러쉬 같이 멋진 아티스트들이 오면 좋겠지만 흐름이 깨질 수 있으니 혼자 하고 있다. 제가 다중이어서 여러가수가 나오는 느낌이 드실거다"라며 "저도 여자팬들이 많다. 남자팬들은 제가 결혼을 하기도 했고 같아서 그런가 전부터 별로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히트곡이 두세곡 있으면 되는거 아니냐. 진짜 스코어나 인기 같은 것들이 어느순간 중요해지지 않을 때가 있다. 소수의 팬분들만 있어도 행복하더라. 크러쉬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해이해진 제 모습을 바라보기도 하고(많이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크러쉬는 "전 오늘 '컬투쇼'를 통해서 앨범이 나오기 두시간 전에 여러분들께 새 앨범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돼 영광이다. 존경하는 선배님 만나서 즐거웠고 재밌었다"라고, 린은 "'컬투쇼' 너무 잘 즐겨듣는 사람으로서 초대받아서 좋았고 공연도 열심히 준비할테니 많이 찾아와달라"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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