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금쪽상담소'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세창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14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서는 이세창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이세창은 1990년대 꽃미모를 뽐내며 방송 3사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이세창은 배우에서 연예계 대표 자동차 애호가로 카레이서로도 활동하며 골프, 승마, 스쿠버 다이빙 등의 레포츠 실력을 갖추기도 했다.

그러다 2017년 13세 연하 아내와 재혼 후 달달한 결혼 생활 중이다. 이세창은 "카레이서는 15년 해서 프로팀 구단주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고 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세창의 아내 역시 재주가 많았는데 무려 아크로바틱 배우이자 스턴트 우먼이라 했다.

그런가하면 정형돈은 이세창에게 "알고 보니 사기꾼 잡는 사냥꾼으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세창은 "최근 전세 사기 얘기가 많이 나오지 않았냐 사실 남일 같지 않은 게 저도 당했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세창은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던 게 사회 초년생을 노린 경우가 많더라"며 "저는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사기꾼이 빌라를 몇 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서 전체를 다 압류 걸었고 그래서 집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세창은 "사실 제가 자꾸 무언가를 기억 못할 때가 있다"며 "이게 그냥 건망증인지 나이 먹으면서 오는 현상인지 궁금한데 사람 얼굴 기억 못하는 게 가장 심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세창은 "나한테 사기 친 사람 얼굴도 기억 못했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세창은 "어느날은 동대문에 의상을 사려고 새벽에 갔는데 복도에서 누구를 보고는 안녕하세요 이랬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나한테 사기친 사람이었다"며 "얘를 잡으러 다녔는데 그게 이제 기억이 난거다"고 했다.

이세창은 "그 사람이 저한테 차를 팔았는데 팔면 안 되는 대포차를 팔았다"며 "그것 때문에 정말 고생 많이 했다"고 했다. 또 이세창은 "저한테 상처를 줄만한 일은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것 같다"며 "미운 사람일 수록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이세창은 "어느날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주연이 안재욱이라 인사를 했는데 안재욱이 옛날에 술마시고 친하게 지냈는데 왜 그러냐 하더라"며 "제가 과거 안재욱과 형, 동생하면서 지냈던 것도 기억이 리셋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병원을 찾았더니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뇌가 리셋된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믿었던 사람의 배신과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인간에 대한 애정을 상실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이세창은 "어느날은 행인한테 묻지마 폭행을 당했는데도 그냥 넘어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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