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연석의 잔악무도한 살인이 계속됐다.
28일 방송된 tvN 편성 TVING 웹드라마 ‘운수 오진 날’ 4화에서는 연쇄살인마 금혁수(유연석 분)에게 목숨을 위협 받는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묵포행 손님 금혁수를 태웠다 목숨의 위협을 받은 택시기사 오택은 몰래 챙겨두었던 망치로 기습 공격을 했다. 몸 싸움을 벌이다 캐리어와 함께 밭으로 밀쳐버렸고, 인근 건물로 도주했다. 금혁수는 빠르게 오택을 쫓았고, 숨죽여 웅크리고 있던 오택은 위기의 상황마다 순발력을 발휘해 목숨을 구했다.
우연히 걸린 돌부리에 굴러 떨어진 언덕 아래서부터 다시 도시해 사람이 살고 있는 인근 주택까지 간 오택은 집주인 아주머니에게 목숨을 구걸했다. 집주인은 제발 도와달라고 사정하는 오택을 괴한이라 여겨 스스로 창고 안에 숨어들었고, 오택은 신분증과 가족 사진을 내밀며 설득하려 노력했다.
자식들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조금이나마 웃음을 수 있었고, 집주인 아주머니는 “제가 지금 핸드폰을 안 가지고 있어요. 집안에 두고 나왔어요”라고 전했다. 이에 오택은 “나와서 신고 좀 해주면 안 될까요?”라고 부탁했다.
집주인은 “아저씨 말 믿는다고 해도 무서워서 나가진 못하겠네요”라면서 직접 집에 들어가 핸드폰을 찾아 신고를 하라고 허락했다. 이에 오택은 “복 받으실 거예요”라고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하지만 그 사이 금혁수가 주택까지 쫓아와 집주인이 위험에 처했고, 오택은 핸드폰을 들고 밖으로 나와 “나 여기 있어. 미친 싸이코 새끼야”라고 외치며 그를 유인했다.
드넓은 옥수수밭을 기어 다니며 몸을 숨긴 뒤 112에 전화를 걸어 연쇄살인범 신고와 자신의 상황 그리고 위치까지 설명한 오택은 경찰들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생존한 오택은 형사 김중민(정만식 분)을 만나 진술을 했고, 금혁수가 잡히는 건 시간문제라고 판단되던 그때 딸 오승미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오승미의 손가락 지문으로 핸드폰을 잠금해제 한 금혁수는 경찰들 없이 좀 전의 집으로 오지 않으면 딸이 죽을 거라고 협박했다.
한편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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