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남일이 과거 이혜원이 안정환에게 챙겨준 홍삼을 뺏어 먹었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다양한 나라들에서 살고 있는 국제 패밀리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남일은 “정환이 형은 대표님 소집이 되면 항상 약을 챙겨왔다. 형수님이 챙겨주신 홍삼을 항상 가져온다 팩으로. 그걸 보면 날짜 별로 하루에 먹어야 하는 양이 있는데 그걸 내가 한 두개씩 마셨다. 그걸 보고 정환이 형이 한소리 하더라”라고 과거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결국엔 제 홍삼 때문에 김남일 선수가 그때 당시에 월드컵을 잘 치른 게 아닌가. 제 홍삼을 훔쳐 먹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원은 “결국엔 제가 두 선수를 먹인 거다”라고 뿌듯해했다.

프랑스 2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정빈 선수와 덴마크인 아내 박세실리에는 출근을 배웅하며 입맞춤을 했다. 이에 김남일은 “저렇게 강하게는 하지 않지 않냐”라고 진한 스킨십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혜원은 “어리잖아”라고 감쌌다.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선 넘은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박정빈은 “집에서 훈련장까지 20분 정도 소요되고 매일 차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프랑스 2부 리그 로데스 AF, 저희 팀은 7년 전까지는 4부, 5부 리그에 있었던 팀이었는데 세 시즌 만에 2부 리그로 왔다. 조금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팀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엄청난 거다. 4부에서 2부까지 올라간 거는 굉장한 스토리가 생긴 거다”라고 인정했다. 김남일 역시 “진짜 저거는 모든 게 맞아 떨어진 거다. 구단, 감독, 선수”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홀로 집에 남아 한국어를 공부 중인 아내의 모습에 “옛날의 나 같다”라고 말했다. 팀 동료들을 초대해 한식을 대접하기로 한 부부, 아내는 김치를 만들었고 이 모습에 안정환은 “덴마크 아내가 김치를 담그고 있다. 심지어 프랑스 선수들을 위해서”라고 감탄했다.

이에 갑자기 샘 해밍턴이 “우리 와이프보다 낫다. 솔직히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때까지 영어 한번도 안 배웠고 김치도 안 담갔다”라고 급발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혜원은 “그래도 아들 둘 낳지 않았냐”라고 꼬집었고, 샘 해밍턴은 “죄송합니다”라고 정중히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의 나라 살아요 선 넘은 패밀리’는 국경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국제 가족들의 일상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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