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하트시그널3'에 출연, 가수 남태현과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방송인 서민재가 마약 투약 후 심경을 최초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1 '추적 60분'에는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 편이 방송됐다. 이날 서민재는 방송에 출연해 단약 후 삶을 공개했다.
서민재는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사랑받았지만, 마약 투약 후 모든 게 달라졌다. 서민재는 "가진 걸 전부 잃었다"며 "안정된 직업, 명예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가졌던 이미지가 다 박살 났다. 가족들의 직업도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서민재는 마약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그러나 여성 재활 시설이 없어 힘들어했고, 홀로 우울증에 시달렸다. 서민재는 "유명세를 얻은 뒤 우울증이 심해져 수면제에 의존했다. 혼자 회복하고 있다. 괴로운 것들이 많아 우울증이 생겼다"며 재활 시설에 입소해 규칙적인 생활로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서민재는 마약 중독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숨어 있으면서 혼자 고통스러워 하지 않길 바란다. 나도 회복해가고 있지 않나. 다들 회복해서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서민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았다. 서민재는 전 연인 관계였던 남태현과 필로폰 투약 사실을 SNS에 공개했고, 그 끝은 처참했다.
서민재의 두 번째 공판은 오는 7일 열린다. 서민재는 그간 반성의 뜻을 내비쳤으며, 서은우로 개명도 해 새출발할 것을 약속했다.
서민재는 "비난은 겸허히 받겠다. 올바르게 살겠다. 저는 불특정 다수에게, 사회에 피해를 끼쳤기에 이전보다 더 책임감을 갖고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성실히 하며 사회에 진 빚을 갚아 나가야 한다"며 용서를 구하는 상황.
서민재가 방송에 출연해 반성 및 개선 의지까지 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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